여름이 오면 ＜1＞

[쇼미더머니3]

여름이 오면 <1>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보디 제품이 절실하다. 뷰티 인사이더들이 여름에 사용하는 미스트, 로션, 오일, 크림 타입의 보디 제품을 엿봤다.

<ALLURE> 2014년 07월호

1 달팡의 너리싱 새틴 오일 태닝할 때 바르는 보디 오일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스위트 아몬드와 홍화씨, 진저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해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를 달래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만든다. 보디 오일을 바르는 내내 풍기는 기분 좋은 향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다. 100ml 6만5천원. -송시은(<W> 뷰티 디렉터)

2 롤리타 렘피카의 퍼퓸드 벨벳 크림 여름 야외 스포츠 후에는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껍질이 벗겨질 때가 종종 있다. 이때 산뜻한 크림 제형의 이 제품을 온몸에 마스크처럼 듬뿍 발라 흡수시키면 피부가 되살아나는 것 같다. 아이리스와 머스크가 조화를 이룬 파우더리한 향이 향수를 뿌릴 때만큼 오래 유지된다. 300ml 6만원. -박미진(큐레이터)

3 일리의 프레쉬 모이스춰 바디 미스트 피부에 착 감기는 미세한 입자, 인삼과 유자 추출물이 주는 피부 활력 효과, 그리고 보디 메이크업을 한 듯 피부에 윤기를 준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린다. 200ml 1만4천원대. -한은경(프리랜스 에디터)

4 록시땅의 시트러스 버베나 바디 스플래쉬 불쾌지수가 올라갔을 때 정수리와 머리카락, 팔, 다리, 발까지 뿌린다. 버베나와 레몬, 자몽 성분이 고농축된 보디 미스트로 톡 쏘는 향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조한 부위에 수분을 공급한다. 150ml 7만5천원. -정다운(<삼성 출판사> 북 에디터)

5 프레쉬의 씨트론 드 빈 바디 로션 요거트처럼 부드러운 제형의 이 제품은 시어버터와 비타민C와 E가 풍부해 보습력이 뛰어나고, 베르가모트와 샌들우드, 장미가 어우러진 신선한 향이 더위를 잊게 한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쿨링 효과까지 얻는다. 300ml 4만2천원. -김미구(<엘르> 뷰티 에디터)

6 클라란스의 오 트란퀼리티 향수 못지않게 진한 향이 나는 보디 미스트다. 몸에 사용하면 바질과 아이리스, 시더우드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유연하게 하고, 기분 좋은 풀 내음이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준다. 100ml 5만7천원. -윤가진(<싱글즈> 뷰티 디렉터)

7 4711의 아쿠아 콜로니아 바디 오일 블러드 오렌지&바질 겨울 못지않게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도 보디 오일을 즐겨 사용한다. 여름철에 사용하는 제품은 끈적임이 남지 않는 것으로 골라야 하는데, 이 제품은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분사한 후 흡수시키면 빠르게 스며든다. 상큼한 오렌지와 신선한 바질 향이 더위에 축 처진 기운을 북돋운다. 200ml 2만9천원. -조은선(<얼루어> 뷰티 에디터)

8 크리니크의 딥 컴포트 바디 로션 뭐든 가벼운 것이 좋은 여름이지만 촉촉함은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즐겨 사용하는 이 제품은 무르무르 버터를 풍부하게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유연하게 해준다. 팔꿈치와 무릎, 발뒤꿈치 부위는 수시로 여러 번 덧바른다. 400ml 4만8천원. -강미선(<얼루어> 뷰티 디렉터) 

CREDIT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이민아

포토그래퍼 : 정원영

출처 : Allure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