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모는 우리나라 토종동물입니다. 옛날에는 맹금류땜에 보기 들었지만 천적이 많이 줄어들어 청솔모가 많아진겁니다. 한국 토종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일례로 어떤 작가가 청설모를 외래종이라고 하는 칼럼을 신문에 기고하는 바람에 청설모가 황소개구리나 붉은귀거북 등과 함께 외래종 취급을 받았던 모양. 지못미... 하지만, 청서는 붓의 재료로 황모(노란 담비의 꼬리) 다음 가는 재료로 쳐줬으며, 조선시대 때 중국으로 보내던 공물 목록 중에 '청서'가 있었으므로 예전부터 한반도에 살아온 동물이 맞다. 요사이 청설모가 다람쥐를 다 잡아먹어서 다람쥐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무근. 사실 청설모와 다람쥐는 고도에 따라 서식환경이 다른 경우가 많다. 청설모가 저산지에 살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퍼진 듯한데, 오히려 다람쥐의 생존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도토리를 마구잡이로 주워가는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나 등산객을 가장한 전문 채취꾼들의 몫이 크다. 물론, 청설모는 다람쥐보다 조직력이 강한 편이라 특정한 상황에서 다람쥐를 습격하기도 하지만, 기를 쓰고 씨를 말리다시피 달려들 정도는 아니다. 먹이가 충분할 때는 다람쥐 잡을 힘을 다른데쓴다고 합니다.
첫댓글 청설모는 토종 다람쥐를 죽인답니다 물이나 먹이 주지 마세요~~
흉폭한놈들이죠~
청솔모는 우리나라 토종동물입니다. 옛날에는 맹금류땜에 보기 들었지만 천적이 많이 줄어들어 청솔모가 많아진겁니다.
한국 토종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일례로 어떤 작가가 청설모를 외래종이라고 하는 칼럼을 신문에 기고하는 바람에 청설모가 황소개구리나 붉은귀거북 등과 함께 외래종 취급을 받았던 모양. 지못미... 하지만, 청서는 붓의 재료로 황모(노란 담비의 꼬리) 다음 가는 재료로 쳐줬으며, 조선시대 때 중국으로 보내던 공물 목록 중에 '청서'가 있었으므로 예전부터 한반도에 살아온 동물이 맞다.
요사이 청설모가 다람쥐를 다 잡아먹어서 다람쥐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무근. 사실 청설모와 다람쥐는 고도에 따라 서식환경이 다른 경우가 많다. 청설모가 저산지에 살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퍼진 듯한데, 오히려 다람쥐의 생존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도토리를 마구잡이로 주워가는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나 등산객을 가장한 전문 채취꾼들의 몫이 크다. 물론, 청설모는 다람쥐보다 조직력이 강한 편이라 특정한 상황에서 다람쥐를 습격하기도 하지만, 기를 쓰고 씨를 말리다시피 달려들 정도는 아니다. 먹이가 충분할 때는 다람쥐 잡을 힘을 다른데쓴다고 합니다.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