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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와 영 상..음 악 스크랩 I might be crying / Tanita Tikaram
금호 추천 0 조회 174 07.04.04 07: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말레이지아계 아버지와 피지계 어머니의 혈통인
'아시아인'이지만  독일태생...이러한 배경은
자신의 음악적 독창성에 기여
그녀의 천부적 재질은 영국으로 이주했던 10대 중반부터 드러나
클럽가를 돌며 크고 작은 Gig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갈고 닦았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완벽한 싱어송라이팅과 독특한 음색으로
레코드사 관계자들의 눈에 띄게 되어
19세에 데뷔앨범 'Ancient Heart' 를 발표하기에 이르고
예상치 않았던 세계적 스매쉬 히트까지 기록한다......
그녀는 미국보다 자신의 터전인 유럽을 사랑했고
유럽의 구석구석에 순회공연을 다니는데 힘을 쏟아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은 골고루 확산되어갔다.
오히려 동유럽에서는 그녀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헝가리, 체코, 폴란드에서는 "타니카 티카람"이
최고 인기 가수 중 한명으로 손꼽힐 정도니까.
"타니타 티카람"의 음악에는
다른 음악에서 감지되지 않는 묘한 울림이 있다.
특히 Soul 풍의 노래에선 더욱 그러하다.
청자들로 하여금 몽롱한 안식처로 인도하는
그 옛날 흑인 가스펠 가수들의 풍요로움과도 같은 울림.
거기에다 Tracy Chapman을 연상시키는 천부적 음악성까지 겸비한
그녀의 음악들은 퍽 안정스러우면서도 확신에 차 있다.
최신작 'The Cappuccino Songs'에서는
 세련된 모던팝까지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중성적이지만 호소력 짙은 보이스(voice)는
자신만의 감수성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일상을 소재로 한 차분한 리릭(lyrics) 역시
그녀의 민감한 감수성을 감지하는데 빠져선 안될 요소중 하나다.
언젠가 Madonna가 인터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전 요즘 모든 음악이 짜증납니다.
 단지 '타니타 티카람'의 CD만을 계속 들을 뿐이죠."
 
--------------------------------
 
**이 대목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운전 중에는 조관우의 늪을 계속 듣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Tanita Tikaram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돌고 도는 누군가의 평을 정리해 봤다.
그녀의 음악을 이장님 댁에서 첨 듣는 순간
풍성한 음색과 그 눌러붙어 있는 슬픔이 전율되어 왔다.
 
슬픔은 기쁨보다 더 짙은 색채로  다가오는  친구인듯...
 

 
What didn't know back then

Was that I might be crying

It is such a simple sentiment to steal the show

And what I didn't know back then

Is that I might be losing you

And still I wouldn't know



And now I suck up to the pale moonlight

Like it's gonna lead me home

And I shiver in my tired clothes

As if that could keep me warm

And now I stare across the dirty river

And I'm sure upon this bridge I'll see you

Cos I dreamt I'd kiss you up there



What I didn't know back then

Is how great the sin

How time goes so slowly

When you're cheating on a friend

And what I didn't know back then

Is that I might be needing you



Yeah I might be needing you

The need it doesn't end

And now I stare across the dirty river

And I breathe the dirty air

And I'm sure upon the bridge I'll see you

'Cos I dreamt I'd kiss you there



What I didn't know back then

Was that I might be crying

It's such a simple sentiment

To steal the show


 

음악:Tanita Tikaram. I might be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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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0 18:42

    첫댓글 평상시에 무심고 들었는데 금호님께서 특별하게 주문해 해주시니 감정이 다릅니다. 즐감합니다. 금방 눈물이 나올것 (i might be crying) 같은...

  • 작성자 07.04.13 17:52

    I might be los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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