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안녕하세요? 저는 서초3동 성당에서 바다의 별 부단장을 맡은 장 성진{도미니꼬}라고 합니다.
* 요즘 날씨가 무척 덥죠. 저도 요즘 날이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잠니다. 여름과 가을엔 더워야 남부지방에 벼을 비롯해서
채소, 과일, 고추, 야채등 이런 곡식들이 익어가죠. 저도 국민학교 2학년 때 우리 아버지가 미국으로 한 5년 정도 살러 아버지가
미국으로 간 뒤에 나보다 두 살 많은 우리 형과 저는 경상남도 함양 수동에서 학교도 다니고 농사도 짓으면서 살았습니다.
* 제 고향은 지금 한국의 수도인 서울이었지만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진 경상남도 수동이 제 고향이었고 시골 할아버지,할머
니가 살던 곳이었죠. 2013년 지금 현재는 시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일찍 돌아 가시고 시골에 가봤자 이젠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 내일이 바로 8월15일 광복절이자 성모승천 대축일이고 내일이 제가 성진{도미니꼬}가 영세 받은 지 벌써 10주년이 되는 날이에
요. 세월이 참 빠르죠. 제가 지금 이 순간까지 이곳 서초3동 성당을 다녔던 것은 우리 어머니가 저를 성당을 가르켜 줘서 처음엔
미사 드리고 교리공부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2003년 8월15일 날 도미니꼬라는 영세식을 받은 거예요.영세 받고 미사
하러 다니면서 주보을 보고 레지오 하고 싶어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바다의 별 레지오을 하게 되었고 2006년도엔 제가 견진성사
을 받았고요. 레지오 해오면서 새 친구들도 만나고 사귀고 했죠. 어머니께 다시 한번 서초3동 성당을 가르켜 줘서 고맙다고 내일
말씀을 드렸야겠네요. 우리집 7곱 식구 가운데 저 혼자만 천주교을 믿으면서 서초3동 성당을 다니고 있습니다.
* 뉴스을 보니깐 다음주엔 열대야가 한풀 꺽인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지난 바오로선교회 여름휴가 때 8월 6일 날
우리 형,형수님, 조카 둘,어머니,저와 6식구가 우리 형 자가용으로 하루 정도 남양주에 있는 계곡으로 다녀왔습니다. 천둥번개
에다 비까지 내려 아쉽게 계곡물엔 들어가지 못하고 손가락만 살짝 담그고 왔습니다. 그래도 휴가내서 가족들과 같이 계곡으로
갖다 온게 얼마나 다행힌지 모르겠어요. 우리 형도 빨리 돈 벌어서 7인승 승합차 한 대 사야겠어요. 그래야 내년 여름휴가 땐 우
리집 7곱 식구가 한 차에 타서 남양주 계곡으로 가죠. 그럼 무더위에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3년 8월14일 *
~ 바다의 별 부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