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하나였을땐 몰랐던,,
유기견을 만나기전엔 몰랐던..
동물병원의 엄청난 중요성,,
제가 다니는 동물 병원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영,,단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해있구여(하지만6호선 안암역에서 더 가까워여 한 5
분거리?),, 우신향병원(척추 관절 치료 병원으로 매우 유명해여,,)건너편에 있어여~
-좋은 동물병원의 조건 -
1. 원장님의 실력 + 마인드
2. 원장님의 마인드
3. 원장님의 마인드..
우신향 병원 건너편 정다운 동물병원이란곳이 있어여,,단 그 병원은 원장님이 두분이세여,, 낮에 계신분이
리얼 대박 좋은 원장님~ㅋㅋ 딱보면,,아 정말 좋구나 싶어여,,아가 사랑하는구나 싶고,,저녁원장님은..그냥..원장님이세여..ㅡㅡ;;;
우리 아가 둘 유기견 데리고 오면서,, 이래저래 검사도 많이하고,,약도 많이 먹이고 그랬어여,,
그럴때 어쩔수 없이 비용두 참 무시 못하져...
그때 그 원장님..정말 별 마진없이 저희 아이들 돌봐주셨구여,,워낙 딴데가 많이 비싸니깐여..확실히 딴데보다 싸여..
그리고 무엇보다,,
원래는 순천향대 의대 다니셨데여,,,하지만,, 동물이 너무 좋아서,, 건대 수의학과 다시 재수해서 들어가셨다는,,
돈벌 목적이였다면 그냥 의대 당기셨어야 맞는데..말이져..
저희 아이들 똥꼬에 약발라주실때도 맨손으로 발라주시구여,,
제가 메이때매 울었을때도,,절 정말 위로해주셨구여,,
저희 세번째 아이 사랑이 애린원보호소서 데리고 온날.. 냄새나고 똥이 덕지덕지 묻은 우리 사랑이 목욕시킬수 있게,,
깨끗한 미용실 빌려주셨구여..약용샴푸며 머며 사용하게 해주시고,,귀청소 기타등등 다 무료로 해주셨어여,,
사랑이 코로나 장염일때,,그원장님 안계셔서 다른병원갔더니,,
코로나 키트 검사 + 주사 +약 3일치 지어오는데 6만원 들었는데,,
사랑이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서
다시 그 좋은원장님 오셨단소식듣고 병원찾아가서
코로나장염주사+장염약 5일치+유산균약 5일치+심장사상충약 3개+ 우리 메이 똥꼬 연고+ 아가 냄새에 뿌리는 향수(이건 공짜)해서
4만 5천원에 해주셨어여,,그리구 무엇보다 그약먹구 우리 사랑이 완치 됐구여..
아가들 설사하고,, 머하고 할때,,정말 진정 우리는 낫게만해준다면 돈은 괜찮다 생각하며 병원 가지만,,
병원원장님들 그마음 이용해서 진짜 돈은 아주 넉넉하게 챙기시고..
그러면서도 주사기 한개갖구 여러번 주사하셔서 애들 전염병도 옮게하고 이런데 레알많이 봣는데..
여긴.. 유기견을 보시며 같이 가슴아파해주시는 원장님이라서,,믿고 맡길수 있어여,,
당연 치료두 잘해주시구여~
여튼 이런곳이 있단걸 알리고 싶어서영~~
첫댓글 가까우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네 좋으셔서 그냥 알리구 싶었어여~~
제가 미노델꾸가는병원 실력은 잘 모르겠지만.. 토,일에만 출근하시는 쌤이계신데.. 정말 너무 섬세하고 미노한테 다정다감하게 하셔서 요샌 거의 그병원만가요 간호사님도 무지 친절하시구~ 미노오면 우와~ 미노다! 미노맞죠?? 하시궁 ㅋㅋ 의사쌤은 발톱깍으면서 미노표정까지 확인하시고 진료받다 미노가 아파하면 꼭안아주시구 주사맞고나면 미노 잘참는다구 이쁘다고 쓰다듬고 칭찬하시구~ 미노랑 대화나누시면서 진료하시는데ㅋ 건너편에 S대 수의학과 나오신 병원쌤과는 극과극이신.. 미노목덜미잡고 엑스레이찍으러가던 S대의사쌤의 모습에 주먹이 불끈..! 한적두..
거기다.. 지금다니는 병원쌤 얼굴까지.. 미남이신.. -..-;;
그렇다고 절대 제가 쌤께서 미남이어서 그병원가는게 아닙니당.. 진짜 미노한테 친절하게 하셔서 가는거예요.. 정말로..!
ㅋㅋ 아하하~굳이 말씀안하셔도 알아여 당연히~~미노를 위해서 가시는거 알아영~~ㅋㅋ아니 목덜미를 잡고...그건 개장수나 하는짓아닌가여..??ㅡㅡ^
헉! 목덜미를 잡고 엑스레이 찍으러가는 수의사라니..! 으~~~~~~~~~~
수의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워 지는 사람이네요 정말 어디 견주 앞에서 개 목덜미 잡고 헐...
악! 주사기 하나로 여러 번 주사해서 애들 전염병 옮기게 하는 병원이 정말로 많아요???????????
세상에 이럴 수가!!!! 믿고 갈만한 동물병원이 절실히 필요해요ㅠ 이사가는 동네는 정말 시골인데.. 혹시라도 그런 병원들이면 어쩌나 너무 걱정됩니다 ㅠㅠ
전에 티비도 나왔었어여,,막,,미용사가 주사하는일도 비일비재하다고..ㅡㅡ
주사기 에탄올같은데 담가놓구여,,애들 주사액 아까우니까 쪼금씩 분할해서 여러번 이애저애한테 주사하기도 하더라구여,,ㅡㅡㅡㅡㅡ;;;;;;;;진짜 짱나여,,
웬일웬일..... 아우 어떡해요 애들 병원도 맘놓고 못 델꼬 가겠으니 이거 원!
주사기 하나로 여러 아이들을~? @..@ 진료해 주는 곳에서 반려동물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단순한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곳이 있다니... 슬프네요...
네..너무 많은곳이 이러고 있습니다..물론 안그런분도 많으시겠지만..세상이 참 슬프죠..ㅜㅜ
오호 +_+ 안암과 제기를 빙빙 돌아다니다 공덕에 와서 우리랑 동글이를 데려왔는데 좋은 병원에 그곳에 있다니! 마음이 조금ㅋㅋㅋㅋ 캄사합니다 낭중에 학교가면서 델꼬가봐야겠어요~
네 ~꼭 낮에 가셔여~ㅋㅋㅋ 정말 좋으세여~~그러고 유기견은 유기견이라고 말씀해 드림 더 잘돌봐주실거에여,,원래 사람이 측은지심이 들면 더 신경쓰게 되어있으니까여~
전 예전에 휘경동에 심x웅 동물병원 다녔었는데 거기 원장님도 넘 좋으세용~고양이 중성화수술은 거의 이 병원으로 가서들 하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학생이어서 "돈 생기면 중성화 해줄게" 이랬더니 돈은 나중에 사정될 때 가져오면 되지만 중성화는 지금 시기에 하는게 젤 좋을 것 같다고 외상으로 수술을 해주셨더라네요~놀자 첨 진료받을 때 갔었는데 넘 친절하시고 동물도 사랑하는 게 느껴졌어요~지금도 살아있는지 모르지만 네로라는 근엄한 고양이가 항상 병원에서 사람들을 맞아주었어요 ㅋㅋ
호~그런데도 있어여?정말..좋은곳인데여??이름이 심 머에여??제가 밤에 자주 병원을 가는 관계로,,오전에 계신 원장님을 뵙기가 힘들어서,,ㅡㅡ저녁에 갈때 그냥 딴 병원가거등여..
이름은 재웅이시고 성은 심이세요 ㅋㅋㅋ 쾌할한 할아버지 선생님이셨어요~좀 멀리 이사오면서 못갔지만 첫 병원을 잘 만난 덕에 초기 비실비실했던 애가 지금 생생하게 잘 크는 거 같아 넘 기뻤어요^^
왠지 성함에서도 먼가..대단한 기운이 느껴지는듯~ㅋㅋ 밤에 갈때 거기 가야겠어여,,휘경동 멀지도 않은데,,ㅎㅎ
여기 괜찮다는 소문은 들었어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 혹시나 나중에 필요할까 싶어서 위치는 알아뒀었죠^^
전 행당살아요 그나마 가깝네요.. 저희동네는 괜찮은 병원이 읍써요.. ㅠ.ㅠ 안그래도 짱구 스켈링시켜야하는데... 내키는병원이 없어서 고민중이였거든요... 짱구랑 함께 가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헉,,저도 저희애 하나 스켈링 해야하는데,,근데 스켈링은 잘해주시는지 잘모르겠는데..ㅡㅡ;;흠,,제가 먼저 해보고 말씀드림 안될까여?ㅋㅋ 괜히 막 가셨다가,,ㅋㅋ 근데 정말 원장님 너무 좋으시니깐여~전에 여쭤봤더니 아침에 맡기면 된다고 하셨으니~~아마 좋은 원장님께 받을수 있을거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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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쳐~~저두 저희엄마가 항상 거기 병원가셔서,,교회 전도지를 주셨었나바여,, 그러면서 항상,,거기 원장님 좋다고 하시더라구여,,애들 치료 맡겼던것도 아닌데 엄마가 맨날,,거기 원장님 너무 좋으시다 ~~그래서 함 가봤던건데,,정말,,좋으시더라구여~~
맞아요-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물병원 하나만 있어도 맘이 든든할 것 같아요 ㅠㅠ
앗, 여기 우리 아가들이랑 맨날 가는 병원이네!! 수호랑 토후도 나오면 여기 데려가려고 했었는데요...결국 못 데려가게 되었지만요... ㅠㅜ
정다운 동물병원 당기신다구영~?????댁이 그 근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