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겨울비가 내리면서 영상으로 올라갔던 기온이 내일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질거라더니 오후들어서 바람결이 쌀쌀해 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마을 공모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면사무소에 접수시키기 위해서 몇일전부터 작성했던 신청서를 수정 보완해서 오후에 접수시키기 전에 시청 담당자에게 메일로 발송해서 내용 검토를 요청했다.
오전에 이장이 병원에 간다며 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시 찍으라며 나에게 직인을 맡기고 갔다.
오후에 시청담당자의 전화 답변은 잘 작성했다고 해서 추가로 첨부할 개발위원회와 마을총회 회의록을 작성하고 지난해 대동회에서 받았던 참석 서명지와 작성한 신청서 화일을 USB에 담아서 면사무소로 갔다.
면사무소 앞자리 직원에게 USB 화일을 복사해 달랬더니 일부 직원들은 외부 화일은 접속할수가 없어서 복사할수 없다고 해서 여러명에게 부탁해서 복사를 했다.
집에서 복사할수도 있었지만 컬러 프린터가 아니라서 면사무소에 복사를 의뢰한 것이었는데 지난번에도 신청서 접수시 면사무소에서 복사한 일이 있어서 부탁했는데 일부 직원들은 모르는것인지 아님 귀찮아서 거부한것인지 정말 접속이 되지 않는것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때마침 병원에 갔다가 이장이 돌아 오는중이라며 면사무소에서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오늘 신청서를 접수할 팀장이 외출중이라고 자리를 비워서 아래 직원에게 전달해 주라고 맡기고 돌아왔다.
거의 한달전부터 사업공모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했지만 손에 잡히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가 제출 마감일에 임박해서야 서둘러 작성해서 접수했는데 그동안 항상 머릿속에서 신경이 쓰였었는데 접수하고 나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이 후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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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마을 공모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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