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수원 자원봉사단의 새해맞이 이·미용 봉사 내 어릴적 기억속 새해의 연례 행사는 엄마가 내 머리카락을 자르고 목욕탕에서 떼를 미는 것이었는데요 어린 마음에 목욕탕에서 떼미는 것도 아파서 싫었지만 더욱 싫은것은 엄마가 내 머리를 직접 잘라 주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쩌다 앨범을 보면 어릴적 내 모습은 늘 단발머리에 수줍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랍니다. 제가 이렇게 어릴적 추억을 잠깐 이야기 한것은 새해를 맞은 신천지 수원 자원봉사단의 의미있는 재능기부 봉사를 소개하려구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겨울철 홀로 생활하는 노인가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3일 신천지 수원자원봉사단은 독거노인 및 수급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를 하였답니다. 이날 김복술(88) 할머니는 3차례 이·미용에 참여하면서 지난달 고맙단 말을 못했던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자원봉사자들을 보자마자 여러 차례 고맙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또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손난로를 함께 전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외로움을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는데요 어르신들은 머리도 깎고 핫팩도 전해주는 봉사자들의 온정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고마워 하셨습니다. 이날 봉사에 참여했던 김00 총무님은 한결같이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다가오는 설에 부모님 만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고 합니다. 또한 신천지 자원봉사단 단장님은 최고의 이·미용 서비스를 위해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협약 체결을 하여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고도 하였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2013년도 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천지 수원 자원봉사단은 약 2,500명의 회원과 함께 4년간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하며 지역 사회의 빛이 되고 있는데요 2017년 정유년에도 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신천지 자원봉사자들께 힘내시라고 응원 합니다. ♥♥♥ |
출처: 만국소성 신천지 Man Hee Lee 원문보기 글쓴이: 미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