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 경기도는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건설’에서 ‘고양은평선’ 다음으로···
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 핵심 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을 입찰 시장에 나온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시가 건설 중인 9호선 4단계 연장 구간(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을 기점으로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광역 노선~!
구간은 고덕·강일~미사~왕숙·왕숙2~진접2(종점) 17.59㎞ 길이(연장)와 2조8천240억원 총사업비 규모로 윤곽이 잡혔다.
지난해 12월 들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건설사업 기본계획 승인·고시에 이르렀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이미 개통·운영 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처럼 남-북 축 노선으로, 남양주 관통 구간이 가장 길다.
정거장 신설도 8곳 중 강동·하남 1곳씩 외 6곳으로 가장 많이 계획됐다.
기본계획에는 종점부(진접2 지하) 차량기지(경정비) 건설 과제도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고양은평선’처럼 ‘강동하남남양주선’을 놓고도···
이달 들어 ‘대형 공사 등 입찰 방법’을 공고했는데~!
서울시 1공구를 뺀 2~6공구별로 모두 ‘설계·시공’ 일괄(턴키) 입찰로 선보인다는 방침을 공식화.
턴키 공사를 발주한 데 따른 실시설계 적격자(또는 낙찰자) 결정은 ‘가중치 기준’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설계 점수 70%와 가격 점수 30% 합산 방식이다.
공구별로 살펴보면 ‘한강 하저 통과’ 2공구가 하남 망월동~다산동 4.304㎞(본선 터널 3.937㎞)로, 연장이 가장 길다.
총공사비 추정금액은 6천81억원으로, 7천472억원에 달하는 6공구 다음이다.
6공구는 진접읍 연평리~내각리 1.590㎞(본선 터널 0.804㎞) 연장에 불과하지만 차량기지를 포괄하고 있다.
나머지는 3공구 다산동~진건읍 배양리 3.900㎞(본선 터널 3.719㎞), 4공구 진건읍 배양리~신월리 3.780㎞(본선 터널 3.602㎞), 5공구 진건읍 신월리~진접읍 연평리 2.920㎞(본선 터널 2.551㎞) 등이다.
총공사비는 3공구 2천724억원, 4공구 2천685억원, 5공구 3천786억원 등으로 각각 추정됐다.
정거장은 2공구와 5공구 2곳씩, 나머지 공구들은 1곳씩 배정됐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금년 하반기 접어들면 2공구, 6공구 등 순서로 공구별 입찰 국면이 본격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