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신앙생활 17-12, 체험관 관리원 제의
대수 씨 주거 지원에 관심 많으신 대산교회 허운 목사님으로부터
청림마을 마을 사업인 ‘메주 체험관’에 대수 씨가 관리원으로 일하면서
살면 괜찮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오늘 대산교회로 목사님을 뵈러 갔다.
목사님은 볼일이 있어 안 계시고 문영순 사모님을 만나 뵀다.
“사모님, 안녕하세요?”
“네, 대수 체험관 관리일 때문에 왔군요?”
“네, 대수 씨와 의논하려니 먼저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저만 왔습니다.”
“그럼, 체험관 둘러보고 와서 차 한잔해요.”
사모님의 안내로 체험관 1층과 2층을 둘러봤다.
거창군 사업비로 지은 건물이라 임대는 할 수 없고, 체험관 관리할 사람은
주거할 수 있다고 하셨다.
체험관 관리 업무는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라고 하셨다.
혼자 와서 살게 되면 식사 준비와 긴 시간 사람이 없어
무료해 하지 않을까 염려하셨다.
대수 씨께 체험관 관리를 맡겨 준다면 많은 부분을 의논하고 준비해야겠지만
깔끔한 공간과 기본 살림살이가 다 갖춰져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다음 주쯤 목사님과 약속을 정해서 대수 씨와 이야기 나누기로 했다.
2017. 1. 4 일지, 임경주
팀장님 댓글 : 대수 씨 삶의 '터닝 포인트' 가 될 수 있는 제안이네요. '구직' 과 '주거' 가 동시에
이뤄 질수도 있겠습니다. 평소 대수 씨를 좋게 보고 대수 씨룰 응원하는 허운 목사님의
제안이라 더 솔깃합니다. 대수 씨 일이니 대수 씨에게 자 ㄹ설명하고 결정,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꿈 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질지도 모르겠네요.
국장님 댓글 : 숙소 제공과 체험관 관리 제안 감사합니다. 대수 씨와 잘 상의 하시길 바랍니다.
소장님 댓글 : 한두 달 지낸 후에 결장해도 좋겠습니다. 조건이 좋아요.
목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