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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9.11 테러가 실시간으로 찍힌 영상
HEATShaq32 추천 0 조회 4,565 20.07.23 09:3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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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23 10:21

    첫댓글 살면서 가장 인상깊게 남은 충격적 사건이 우리나라 IMF 터진 순간이랑 저 911테러 발생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IMF는 철없는 시절이라 우리나라가 망해서 이제 후진국 되는줄 알았고 911은 그냥 말도 안되는 B급 액션영화 내용을 뉴스에서 사실이라고 틀어주는 걸 보고 있는 느낌이었죠.

  • 작성자 20.07.23 10:47

    저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코비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압도적으로 1위네요.. 운전하면서 라디오 듣다가 손이 떨렸어요;;;

  • 20.07.23 10:52

    @HEATShaq32 저도 아주 어렸을때 김성재 죽었을때, 노무현 사망뉴스 나왔을때, 코비 사고 소식 나올때 다 충격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동경하던 사람이 죽었을때 오는 슬픔이나 공허함이었던것 같습니다, 곱씹을수록 슬프고 우울해지는 사건이죠.
    반면 IMF 나 911은 정말 충격적인데 곱씹으면 슬프거나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나진 않는 사건인듯....참 묘하네요.

  • 작성자 20.07.23 11:09

    @D@UaNvCiAdN IMF와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는 너무 어릴때라 그 감정이 어떤지는 와닿지가 않아서 궁금하네요.. 아 생각해보니 대구지하철참사도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었어요..

  • 20.07.23 11:46

    @HEATShaq32 성수랑 삼풍은 저도 어려서 그다지 기억에 안남고 IMF는 이제 우리도 좀 더 노력하면 꿈에 그리던 선진국 발정도는 닿을수 있다는 분위기에서 한순간에 망해버린 느낌이랄까요.
    뉴스에서의 침통한 아나운서들 멘트들과 영원할것 같던 대기업들이 무너지는 뉴스들 생활고에 속출하는 자살자와 마치 승전국이 패전국에 무조건 항복 선언 받으러 온듯한 IMF 의 행보
    그때 느낌 떠올리면 1차대전 패하고 독일에서 왜 히틀러와 나치가 정권을 잡았는지 어렴풋하게 이해가 좀 되었습니다(전투는 계속 승리하고 국민들은 열심히 싸웠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국가가 항복하고 우리가 밟던 프랑스와 영국이 승자되어 독일은 삼류국가고 영원히 거지로 죽어라 하며 들어오는 상황), 말도 안되는 무력감과 굴욕감 답답함에 보지도 않던 주변국들의 조롱섞인 시선까지
    2002년 월드컵에 국민들이 미칠듯이 난리친게 국대가 잘한것도 있지만 IMF때의 감정이 배출된거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때 감정이 IMF의 감정을 어느정도 희석시켰죠, 경제적으로 IMF는 어느정도 해결했지만 국민감정적인 패배감은 월드컵이 해결해준 느낌이랄까요.

  • 20.07.23 15:29

    @HEATShaq32 대구지하철참사날 소풍 날이었는데 첨에 지진난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소방차들 윙윙거리며 떼로 가길래 불났나했는데 가스가 터졌더군요 근처 코렉스 자전거 등 매장들 다 부서지고 아파트 유리창 다 날아가고 ㄷㄷㄷ
    지금은 언제그랬냐는듯 그자리에 롯백이 들어서고 완전 번화가가되었죠

  • 20.07.23 10:31

    얼마전에 폴 그린그래스의 '플라이트 93' 봤는데...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기억이 생생하네요~~~~계속 뉴스를 통해 보면서 참 말문이 막히는 먹먹한...ㅜㅜ

  • 20.07.23 10:58

    전 김정일 사망이.. 상병때 7일 연가+죽어라 군대농구 뛰어서(지금 생각해도 너무 극악했음) 딴 3일 포상써서 나가기 딱 하루전날.. 김정일 사망속보.. 이후 비상경계.. 제 휴가는 안드로메다로 떠났죠 하늘이 뒤집히는줄 알았습니다

  • 20.07.23 10:58

    라이브 뉴스로 불타고 무너지는 거 보면서 믿을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 20.07.23 11:02

    저게 벌써 20년 전이라니

  • 20.07.23 11:31

    저는 오래되진않았지만 세월호 사고난날점심메뉴까지다기억나서..

  • 20.07.23 12:51

    홀리 쉿.. ㅠ

  • 20.07.23 12:57

    성수, 삼풍 : 응 그런가보다.
    김일성 사망 : 전쟁난대, 혹시 난리가 나면 엄마아빠 찾지 말고 학교에서 동생 부터 데리고 집에 와서 지하실에 숨어있어. 엄마 아빠는 알아서 꼭 올거야.(지하실에 라면과 생수 쌓여있음)
    IMF : 나라가 망했다는 사회선생님말씀. 그리고 매일 밤 혼자 술독에 빠져계시던 아버지 모습.
    911 : 뭐여...이게 진짜야? 영화인가? 북한 얘네 이제 끝났네. 우리도 전쟁나는거 아냐?(당일이라 처음 봤을땐 북한인줄...)
    노무현 서거 : South Korean former president Roh Muhyun has died.(미국에서 라디오로..) 응? 내가 영어듣기가 짧아서 뭔가 잘못들었나???? 당시 마트에서 충격에 멍하니 있었던 기억.

    각 사건들을 처음 접했을때 순간순간이 이렇게 기억에 남네요.

  • 20.07.23 13:08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처음으로 옛날 드라마에서만 보던 호외요 하면서 신문 같은거에 그 소식만 딱 있는걸 길에서 뿌리더라구요. 처음 봤습니다

  • 20.07.23 13:18

    자대배치받은 이등병시절이라 뭔일 났는지 모르고 아침에 묵념만 했음...뉴스로 보고 개깜놀

  • 20.07.23 14:38

    여친만나고 들어오자마자 티비 틀었는데 뉴스보고 서서 계속 멍하니....
    여친한테 전화해서 말하니 장난치지말라고.. 너무나 충격적이었죠
    갠적으론 너무나 좋아했던 김광석횽 사망소식이 아직까지도 젤 충격이고 슬픕니다..

  • 20.07.23 15:17

    마이클 잭슨 사망소식보다 저한테 충격적이였던건 없네요.

  • 20.07.23 15:27

    제 근처에서 일어났던 지인이 피해자였던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이 제일 놀라웠네요

  • 20.07.23 18:15

    저한텐 세월호가 최고로 인상에 남습니다..

  • 20.07.24 02:15

    삼풍, imf, 98년 홍수, 911테러, 대구지하철, 태안기름유출, 숭례문방화, 세월호 그리고.. 코로나.

  • 20.07.24 10:18

    전 진짜 영화인줄 알았어요...

  • 20.07.24 10:45

    군대 유격장에서 들엇떤 911..
    개인적으론 사고장면 라이브를 봐서 충격이었던 건 챌린지호 폭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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