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야구장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데..
어제는 피가오는 바람에 경기가 취소되어버렸죠
허탈한 마음을 뒤로하고 구장을 나오는데
입구쪽에 훤칠한사람이 한명서있더군요
팬으로 보이는 여러무리의 사람들과 함께...
누군가 싶어서 봤더니 조성민..
농구가 너무좋아져버려서 이젠 야구선수를 보아도
음.. 뭐 야구선수인가 보다..
배영수 양준혁(좀 쫄았습니다.. 정말 조폭ㅋㅋ)
박한이 를 보고도 아~ 야구선수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조성민은 문득 사인을 받고 싶어지더군요 ㅋ
부랴부랴 가방을 뒤졌지만 책몇권달랑있고
필기구가 없었습니다..
근처 편의점이나 문구점을 들러서 펜을 살까도 생각했지만
나이먹어서(?!!)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ㅋㅋ
얼굴은 거무잡잡했지만 정말 잘생겼습니다
키도 훤칠하고.. 187은 넘어보이더군요 등빨도 있고
이래저래아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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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성민 봤습니다^^
알럽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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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9 13: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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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워 오브 월드 였나요..피가 오는 바람에 경기가 취소됬단..암튼 조성민이 키가 그렇게 큰가요?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