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박사의 심장병(17)
3장 - 8 계속
이상에서 보듯이 심장과 복부 단층찰영과 동위원소 검
사는 많은 방사선 노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런 검
사는 증상이 없거나 젊은 사람은 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
이다.그리고 1회 이상 하는 것도 가능한 한 피해야 할것
이다. 저자는 2008년 4월에 고혈압과 당뇨를 치료
받던 60대의 한 환자가 저 혈당증세로 모 대학병원에
입원후 관상동맥 CT 찰영, 심장 핵의학검사,관상동맥
조영술,모두를 받은 환자를 보았다.이 환자는 흉통을
호소하지는 않았으나 CT 찰영을 하였는데 칼슘이 많
이 보이고(777.49mg)협착이 의심되여 핵의학 찰영을
하였으나 정상이 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상동맥 조
영술도 하였는데 아무 이상은 없었다.이 환자가 받은
방사선 노출은 총 29.6msv로 계산되며 이컷은 1355
장의 가슴 X선 찰영에 해당하며 60대 남성이 이런 방
사선에 노출되면 414명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수 있
을것이다. 결국 이 환자는 모든 검사를 한 후에 심장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것 이다.환자들을 이런
방사선에 ㄴ느출되지 않고도 심장검사를 할 수 있다
는 사실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최근 서울의 일부 병원
에서는 관상동맥에서 칼슘을 제거하는 키레이션
(Chelation)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 치료를 하기 위해
관상동맥 컴퓨터 찰영을 한다. 내가 본 환자 중에는 키
레이션을 4개월간 한 후 CT 검사를 다시 해본 결과 칼슘
이 제거되지 않아 다시 키레이션을 받은 환자도 있다
이 키레이션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미국 어느대학병
원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치료법인데 이런 치료를 위해
심장 CT찰영을 두번이나 하는것은 좋은 의료가 될 수
없다. 다음 그림은 관성동맥컴퓨터 찰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을 연령과 성별로본것이다
이 크림에서 보듯이 CTCA 검사를 한번 받으면 40세
여자에서는 284명중 1명이 유방암과 폐암같은 암이 발
생할 수 있다.그러나 60세여자에서 그 위험도는 466명중 1명이다
남자에서
는 암 발생율이 40세에서 1,000명당 1명이며 60세
에서는 1,241명당 1명이다 CTCA의 또하나의 문제점
은 검사에서는 관상동맥 협착증이 보이지만 확실한 조
영술을 재보면 협착증이 심하지 않게 나올수 있다는 것
이다. 그리고 칼슘이 많이 있거나 스테느트를 한 환자
에서도 정확성이 떨어진다 그럼으로 젊은사람,특히 여
자에서는 이 방법 대신 방사선과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운동부하 검사와 부하심장 초음파가 권장된다.그
리고 증상으로 보아 협심증이 확실하면 이런검사를 하
지 않코도 약물치료를 잘해보고 관상동맥확장술이 필
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관상동맥 조영술과 확장술을
하는것이 안전하고 비용면에서도 효과적이다. 그러므
로 저자는 CTCA는 흉통등 증상이 있으나 운동부하검
사 또는 부하초음파검사로 확인이 되지 않는 특수한
환자만 이 겅사를 추천한다 이미 핵언급한 핵의학 찰영
도 탈륨이라는 동위원소를 사용하키 때문에 850장의
기슴 X선 검사와 동등한 방사선에 노출된다 그러므로
이 검사도 증상이 없는 사람은 하지 않는것이 좋을 컷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