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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
간장에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효소(ALDH)가 5종류 있다. 이 중 주로 1,2형이 아세트알데히드란 독성물질을 분해 처리한다. 그러나 얼굴이 잘 붉어지는 사람은 저 알코올에도 작용하는 2형(ALDH)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 분해가 전혀 안 된다. 따라서 조금만 술을 마셔도 금방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얼굴이 붉어지게 되는 것이다.
♠ 술의 적정량은?
술은 양이 중요하다 많이 마시면 해롭지만 적게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루 30g의 알코올은 심장병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80g 이상은 간에 해롭다.” 30g의 알코올은 주종(酒種)에 관계없이 대개 3잔이다. “독한 술일수록 잔의 크기가 작고 한 잔에 포함된 알콜량은 10g 조금 넘기 때문”이다. 알콜 80g은 소주 1병, 맥주 2ℓ, 위스키 2백cc에 해당한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밤사이 간 이 처리 할 수 있는 평균 알콜량은 50g이다. 술에 관한 가장 큰 오해는취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고 믿는 것. 그러나 취하지 않아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술에 취하지 않는 것보다 과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 해장술은 치명적이다.
과음으로 인해 간과 위장이 지쳐있는 상태에 또 술을 마시면 그 피해는 엄청나다.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조차 느낄 수 없게 하고 철저히 간과 위를 파괴한다. 일시적으로 두통과 속쓰림이 가시는 듯 한 것이 마약과 다름없다. 다친 곳을 또 때리는 것과 같은 해장술, 마시지도 권하지도 말자.
♠ 취하는 속도가 빠르면 즉시 검사 받아라
40세 전후가 되면, 취기가 오래 남거나 취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의 잘못된 음주 습관이나 복잡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생활태도, 음주습관 등을 반성해 볼 필요도 있다.
출처:개인택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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