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판 불변의 법칙'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릴 때의 예쁜 외모가 성장하면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유년 시절의 못생긴 얼굴은 성형을 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중국 미녀스타들을 보면 '원판 불변의 법칙'이란 말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구분된 '이기적인' 외모를 갖고 있었습니다.
'경국지색' 판빙빙…"달라진 곳이 어디일까?"
중국인들이 인정하는 미녀배우 중 한 명이 판빙빙(28)입니다. 168cm 53kg의 늘씬한 몸매와 가장 완벽한 얼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도 한 동안 성형 의혹에 시달렸습니다. 20대 초반과 확연히 달라진 외모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시절 판빙빙의 모습을 본다면 성형 의혹은 많이 사그라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달라진 곳이 없습니다. 판빙빙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쌍꺼풀 있는 큰 눈망울과 살짝 올라간 눈꼬리가 어린 시절에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얼굴, 짙은 눈썹 또한 20년 전과 흡사합니다. 심지어 살짝 다문 입술까지 닮았습니다.
'늙지않는 미모' 림청하…"수줍은 미소까지 닮았다"
대만 톱스타 림청하(55) 만큼 남장녀자가 잘 어울리는 배우는 없었습니다.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림청하는 영화 '동방불패'의 동방불패 역으로 남장녀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런 이미지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생긴 것이 아닙니다. 임청하의 어릴 적 사진도 보이시한 느낌이 강합니다. 치켜올라간 굵은 눈썹이나 꽉 다문 입술이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과거와 다소 차이가 나는 곳은 눈매. 10~20대 때의 눈매가 서글서글했다면 30대 이후의 눈매는 날카로운 편입니다. 1994년 은퇴 이후 종적을 감췄던 림청하는 지난 23일 아시아필름어워드 아시아 시네마 공로상을 수상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소 천사' 서희원 서희제…"키만 달라졌을 뿐이다"
그룹 ASOS의 서희원 서희제(33) 자매는 대만에서 가장 광고를 많이 찍는 연예인에 속합니다. 그들의 과거 사진을 보면 '어릴 때 예쁘면 크면서 못 생겨진다'는 일종의 속설을 가볍게 꺾어버립니다. 어릴 때도 미소가 아름다웠던 서희원 서희제 자매는 크면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얼굴 생김새도 변화가 없습니다. 언니 서희원의 작은 얼굴과 눈웃음치는 반달눈, 오똑한 코는 30살이 넘은 현재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서희제 또한 가느다란 눈과 갸름한 얼굴이 지금의 모습과 오버랩됩니다. 어릴 적 모습이 예뻤던 이들은 다른 미녀처럼 꼬마 때의 얼굴을 고스란히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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