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파리 클럽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파리로 이적했다. 6년 후, 네이마르는 프랑스를 떠나 사우디에서 2년 계약이 만료되면 급여를 3~4배로 늘릴 수 있지만 메이저 타이틀에 대한 그의 꿈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내일 발표될 예정인 알 힐랄의 네이마르는 호날두, 벤제마와 함께 사우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3대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파리와 알 힐랄은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밤새 80m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했으며 여기에는 다양한 보너스가 추가된다. 보너스 포함 100m 유로에 가까운 금액은 파리 구단 역사상 가장 큰 매각 금액이다.
공식 발표까지 남은 일은 메디컬 테스트 통과와 계약서 서명뿐이다. 오늘 모든 것이 완료되어야 한다. 네이마르는 토요일 알 파이아전에 데뷔할 수도 있다.
네이마르의 최우선 과제는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었고 바르셀로나가 파리와 합의하길 바랐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기 위해 임금 요구를 재고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잉어를 끌어들이기 위해 미끼를 던지듯 1년 후 강제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는 파리의 계획에 전혀 계산되지 않았다.
영입을 계속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했던 파리로서는 단 한 푼의 대가도 없이 네이마르와 결별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했다.
알 힐랄의 첫 제안과 네이마르의 수락까지 몇 주가 지났다. 네이마르 측근은 열흘 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금액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루이스 캄포스와 루초가 네이마르에게 더 이상 계획에 없다고 말하기 전이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음바페와 파리의 분쟁에서 조정 변수 중 하나가 되었다고 확신했다. 음바페는 지난여름에 네이마르 이적을 요구했지만 얻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빨리 떠날수록 파리가 음바페에게 더 좋은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파리는 음바페와의 관계 개선이 네이마르 결별 이전부터 있었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31세의 나이에 2026년 월드컵은 물론이고 대표팀에 대한 야망도 포기할 생각이 없다. 따라서 알 힐랄과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5년에 1년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설사 맹세하지 않더라도 그 시점에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계획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