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선수의 오늘 플레이 집에서 티비로 지켜봤는데
솔직히 순간적으로 욕 나오고 소리까지 지른건 사실입니다.
제가 야구보면서 그렇게 소리지른적도 한국시리즈이후 처음입니다-_-;;
근데 저 같은경우도 아까 김태균선수에대한 직접적인 욕 보다는 경기적인
상황을 보고 욕을 한것입니다.
솔직히 김태균선수가 아까 실수이전 플레이는 욕을 못하는게
팬스앞까지 달련간거 부상위험 무릅쓰고 팀을 위해 허슬플레이 한것이고
그리고 김태균선수는 분명 광분모드에 들어간상태에서 도저히 말도 안되는 경우는
김상현선수가 거기서 주루플레이 한 것 입니다.
사실 결과적으로 봤을때 김태균선수는 오히려 칭찬쪽에 무게들 둬야하고-_-;;
김상현??선수는 그의 동물적인 운동신경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엔 그 순간성에 화가 난것이고 유감독님도 사람이구..
유감독님도 오즉 하셨겠습니까...김선수에대한 직접적 불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경우는 진짜 야구경기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래없는 상황이었죠..
제가 사실 올해 개인적인 사정과 겨울에 유감독님과 실망스런 구단처사에
올해 한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도 유감독님 좋아하는건 아니고
카페에 들어오다보면 너무 유감독님에대해 비난글이 많더군요.
우리 한화팬들도 유감독님이 실망스런 경기운영에 많이 화난 경우도 많치만
어쩔때는 별 것도 아닌걸루 비난하는것 경우가 종종있더군요.
솔직히 그런게 조금 있는건같네요.
원래 어느 사람을 비관적으로 볼때 주의에 있던 사람들도 별 것 아닌걸루
그 분위기에 힙쓸려 같이 비난하고.....대표적 인물이 연예인 문희준이 그렇죠..
저도 예전엔 그런게 심했고 지금도 조금은 그런데..그래도 앞으론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말을 아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몰론 강한긍정은 부정이 되겠지만 앞으로 유감독님 칭찬할때는 칭찬하고 비난할때는
비난하는 올바른 한화팬이 됬음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님글 공감이 합니다...색안경이란것이 참 무서운거죠.. 문희준하니까 (오인용)이 생각이 나네요..스타붕유하고요..^^
김태균선수 잘뛰었지만 다음플레이가 원 . .잡고 미소한번 짓고 던지는것두 좀 -_- ;; 이해안가네요 ; 순간폰 던졌지만 ;; 재밋는 경기였습니다 ~
칭찬할만한건 아닌듯.....평범한 1루파울플라이였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허슬플레이로 생각이 되는거죠...포수옆에서 1루수파울플라이 아웃되고 3루주자가 그 희생타(?)로 들어온건 야구가 생긴이래 첨있는 일일듯 하네요...아무리 김태균선수라두...^^
님 말씀에 저 역시 동감합니당...저 역시 김태균선수 잘 잡았네했거든여...그 상황에 뛰어들어올 생각한 김상현선수...타팀 선수지만 참...할 말 잃게 만들더군여...감독님도 이해가구...암튼 이겼으니까 더이상 이 문제로 게시판 시끄럽지 않았음하는데...좀 시끄럽져???ㅋㅋㅋ
그냥 어차피 경기도 이겼고 웃고 넘어갔음 하네요 ㅎㅎㅎ 예전에 장종훈선수가 투아웃에 이닝 끝난줄알고 심판에게 공준것 처럼-_-;;ㅋㅋㅋ
근데 만약 김상훈선수가 아웃됐더라면.. 김상훈선수 어이없는 행동 한거 아니냐구 더 욕먹지 않았을까여?ㅋㅋ
말이 또 그렇게 되네요^^ 만약 아웃됬더라면 김태균 선수는 위기를 2사를 혼자 아웃시키니 오늘 경기의 영웅으로 급 부상했겠죠^^
오늘 희한한 일이 정말 많았지요. 그것빼고는 오늘 김태균선수 너무 잘했습니다.
제말이여~~~한화...이닝 끝났는데 선수들 아직 안 끝난줄 알고 계속 수비위치에 서 있었던 적도 있잖아여...중계보면서 어? 쓰리아웃아닌가?했었는데...역시나~선수들 모두 아직 안 끝난줄 알고 있었다는...ㅋㅋㅋ그 때도 진짜 웃겼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