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파워 (210540)
건설기계 업종 내 저평가 지속
▶️하반기 모멘텀을 바라볼 때
- 1분기 매출액 1,040억원(YoY -8.9%, 이하 YoY), 영업이익 95억원(-17.9%)
- 높은 기저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 국내 고객사(HDI/HCE)의 홀세일 매출 부진의 영향
- 2분기도 고금리 상황에 따라 주요 고객사들의 탑라인 성장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판단
- 그러나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메이커들의 부품 주문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
-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하반기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 트럼프 미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업 리쇼어링 확대 기대감도 有
- 이에 연간 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3.0%), 영업이익 365억원(OPM 8.2%)으로 전망
▶️2분기 미국 유압실린더 수출 YoY +6.2%
- 국내 2분기 유압실린더 수출액은 $98.6M로 YoY +3.6% 증가
- 특히, 미국 수출액은 $57.2M(+6.2%)로, Terex(Genie 브랜드) 등 고소작업차용 유압실린더(경쟁사 無) 수요가 견조한 모습
- 미국에서는 고소작업차 외에도 굴착기 등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기대
- 작년 멕시코에 유압실린더 공장 부지를 확보
- 향후 증설을 통해 북미 주요 업체의 부품 아웃소싱 확대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
▶️조금씩 고개를 들 때가 된 중국법인
- 2분기 중국 내수 굴착기 판매량 26,973대(+21.4%)
- HDI/HCE 합산 판매량 1,084대(+25.0%)
- 딜러들이 이전 배기규제 티어3 재고를 소진함에 따라 신규 판매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 5/17 부동산 대책 효과가 점차 가시화된다면 중국법인(‘23년 순손익률 13.4%)이 전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건설기계 업종 내 저평가 지속
- 당사 추정치(‘24E 순이익 263억원)를 반영한 ‘24년 예상 P/E는 5.8배
- HDI/HCE 평균 컨센서스 7.4배 대비 낮음
-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건설기계 업종 주가 변동성 확대
- 동사는 HDI/HCE 등에 유압실린더라는 핵심 부품을 공급(HDI의 경우 전량, HCE 내 점유율은 약 30%로 추정)하고 있는 업체
- 여전히 업종 내 밸류에이션 격차가 큰 상황이라고 판단
<보고서 원문 링크>
https://bit.ly/3Wc3N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