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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와 통화에서 “이강인은 원칙적으로 아시안게임이 아닌
축구대표팀에서 A매치 출전이 우선인 선수”라면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월에도 이 부분에 견해차
가 있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9월 A매치 기간(4일~12일) 유럽 원정에 이강인을 포함해 최정예
멤버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클린스만 감독의 A매치 성적표는 승리가 없는 2무2패. 역대 외국인 지도자 가운데 데뷔승이 가장 늦
어진 그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성공을 위해선 대표팀도 여유가 없다는 명분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참가가 확정된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홍현석(헨트) 등 나머지 해
외파와 일부 국내파들도 차출 대상이다.
(중략)
그런데 이번 대회는 김 전 위원장처럼 조율자를 자처하는 이가 없다. 마이클 뮐러 강화위원장에게 같은
역할을 기대한 것과 달리 클린스만 감독에게 끌려가고 있다는 것이 축구계 중론이다. 대표팀을 관장하
고 있는 장외룡 부회장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면서 개막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까지 해법을 찾
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감독은 “권한을 갖고 있는 분들이 움직여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에 거주하겠
다는 약속을 깼는데, 이 부분을 강하게 언급하면서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협회도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것은 똑같지만 최악의 사태도 각오하는 눈치다. 이강인이 클린
스만 감독의 양보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플랜 A와 A매치를 뛰는 플랜 B를 모두 살펴보고 있
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
호구가 따로 없네 ㅋㅋㅋㅋ
첫댓글 ;;
호구가 따로 없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