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로 조약.
1922년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과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사이에서 체결된 조약.
1. 상호간에 외채 ·배상의 상쇄
2.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에 대한 정식승인으로 양국의 국교재개
3. 양국 경제상의 제휴 등
결과: 독일은 재무장을 위하여 비밀리에 소련 영토내 기갑훈련장을 설치할 정도로 양측은 긴밀하게
연대하였으며 후일 독소전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주코프와 만슈타인은 소련군과 독일군과의 교환연
수로 처음 만났을 정도로 양측의 우호관계는 매우 좋았다.
영국과 프랑스는 소련이 진 채무상환을 독일의 소련에 대한 배상지불로
이행시키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서 연합국이 엿 먹은건 덤.
로카르노 조약.
1925년 스위스 르카르노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5개의 나라가 서로간의 집단안전보장과 독일과 벨기에,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의 중재재판을 결정한 조약.
① 로카르노 조약의 최종의정서
② 라인란트의 현상유지에 관한 상호보장조약(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③독일ㆍ벨기에 중재재판조약
④ 독일ㆍ프랑스 중재재판조약
⑤ 독일ㆍ폴란드 중재재판조약
⑥ 독일ㆍ체코슬로바키아 중재재판조약
⑦ 프랑스ㆍ폴란드 상호원조조약
⑧ 프랑스ㆍ체코슬로바키아 상호원조조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적으로 독일은 소련과 독일 사이에 상호 중립성을 인정하는 베를린 조약을 체결하여 라팔로 조약을 재확인 함.
중재재판조약
현재 및 미래의 분쟁에 대하여 의무적인 중재재판을 요청하는 조약. 부탁절차와 재판절차 그리고 조정에 대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요약
독일은 이 조약으로 인하여 유럽 각국에게 안전보장을 얻으면서 재무장할 이유가 없었다. 왜냐하면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은 외부의 위협을 현저하게 줄였으며 유럽국가들에게 공화국의 주권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ps: 고토회복이 어쩌고 어째요?
라인 조약.
1925년에 체결된 로카르노 조약의 세부조약으로 위의 항목의 2번을 참조하기 바람.
독일의 서부국경의 현상유지 및 상호불가침, 상호의 부전(不戰), 분쟁의 평화적 처리를 규정하고 있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이들의 규정에 위반하여 공격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다른 체약국이 협력하여 피공격국을 원조한다는 지역적인 안정보장제도를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즉, 당시 서로 대립관계에 있어서 긴장을 고조시킨 프랑스, 독일, 벨기에간의 국경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3국뿐만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이른바 보장국으로서 참가시킨 집단안전보장조약으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영안(Young Plan).
1929년 6월 7일 독일의 배상문제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해결안으로서
제출된 보고서.
독일이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내에서 연금지불방식으로 배상금을 각국에
지불하도록 한 것이며, 배상사무기관으로서 국제결제은행의 창설을 규정하였다.
ps: 이걸로 베르사유 조약의 가장 큰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수행한 외교의 최종 결과...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1926년 - 1933년 국제연맹 상임 이사국
ps: 이후 누군가 저기 있는 모든 조약의 성과를 날려먹었고 결국 독일인 들은 자신들이 살았던 땅이 초토화되고 2개로 나뉘면서 "독일인 만의 위대한 독자여정"를 끝내고 세계의 보편적 질서체제와 보편적 여정을 어느 모 나라와 함께 받아드렸다고 한다.
첫댓글 와; 진짜 저런 쩌는 정부를 버리고 나찌찍은 사람들은 대체 뭘까;
뭐 한국사람인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최종적으로는 패전의 책임을 회피한 군부와 공화국을 붕괴시키려는 극우와 마찬가지로 공화국을 붕괴시키려한 공산당 그리고 경제대공황이 바이마르 공화국을 끝냈습니다.
@tion5 여러가지 악재와 병크가 겹쳤던거네요
@동원님 그렇습니다. 심지어 사민당 지휘부도 병크 연발이였습니다.
@tion5 역시 완벽함이란 없나보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당시 독일 주민들에게 저런부분이 설명이 부족했고 주민들이 그걸 이해할만한 식견이 부족했다고 보이더군요.
마치 지금 한국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는데...
세월호에서 벌어진 안전의 부족,정치의 부패 등등 보다는 담배값인상,야동 금지 등등이 더 반응이 강한것이 그 예가 될수 있겠죠.
제가 기억하기로는 나치당이 법을 바꿔서 무조건당선되게 만들엇던걸로기억하는데요
@유로파 뉴비 수권법은 무조건 당선되는 법안이 아니라 아에 입법부 자체를 무력화시키는(총통인 히틀러가 모든 법을 입안하고 수행하며 나치의 수하들이 사법권한을 독점하는 것.) 법안이였습니다. 선거따위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수권법에 의하여 정당해산으로 전체주의 정부가 수립되고요.
배상금지불에있어 노력한점 그리고
최초의 헌법제정 은 참대단한것입니다
뭐 굳이 군대를 만들 필요가 없는 일본이 평화헌법 뒤집겠다고 아둥바둥거리는 걸 봐도...
당시 집권당이던 SDP가 볍신... 특히 베르사유조약 조인이 독일국민들에게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게 나치로 민심이 돌아가는 결정타가 됩니다
나치는 정권 잡을때까지 과반수의 지지를 얻은 적이 없지요.
경제대공황 이전까지 원내 1당은 SPD인데 그들이 지지받지 못했다고요? 독일혁명은 독일인이 주도하여 이룬 혁명이지 연합국이 한 거 아닙니다. 애초에 바이마르 공화국 탄생도 못 했을 것 입니다.
@tion5 지난 학기에 배운 교재 그대로의 내용만 실어드릴게요 제가 잘못읽은건지는 모르겠네요
교재는 비교정치학 개론 (Introduction to Comparative Politics, 저자는 Kesselman, Krieger, Joseph입니다) 해외판입니다.
[The new government was a procedure democracy. However, the Weimar Republic had a fatal flaw: It lacked broad public support because both right-wing political forces and the Communists on the left rejected democratic government. The right also accused the Weimar government of "stabbing Germany in the back" by surrendering before the war was truly lost.
@tion5 The Weimar Republic got off to a shaky start when SPD (Social Democratic Party와 헷갈려서 위에는 SDP로 적었네요 오해를 살 수도 있는 여지가 있었네요) leaders foolishly asked the undemocratic military to guarantee order and stability. Communists had attempted to take control of some cities, and the right, including a little known Adolf Hiltler, attempted a coup. SPD leaders signed the Treaty of Versailles, which required Germany to pay heavy reparations to victorious allies, and the government subsquently failed to stem the ruinous inflation of 1923.
@tion5 Although later governments eventually controlled inflation and Germany returned to some prosperity for a few years, the Depression of the 1930s struck Germany especially hard. Into this trunmoil stepped Adolf Hitler, the leader of the Nazi Party. Exploting the deepening economic crisis, the Nazis mobilized large segments of the population by preaching hatred of the left and of "inferior, non-Aryan races" - especially Jews. Yet the Weimar Republic persisted, strengthening its economy (often with loans from the US) and improving its foreign relations.
나치에 대해서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점이 이번 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뭐... 애초에 전쟁 일으키려고 작정했으니 당연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