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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의 문화, 그 이면에 숨은 허위의식을 파헤친다!
미국판 강남좌파의 백인 문화 파헤치기『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 커피, 영화제, 유기농 식품, 와인, 해외여행, 애플 제품, 브런치, 인디 음악, 흑인 친구 사귀기, 빈티지, 심리치료 등 백인이 좋아하는 150가지 문화를 통해 그들의 유별난 취향과 허위의식을 꼬집은 책이다. 저자는 농구를 할 때 직접 슛을 하기보다는 어시스트하기 좋아하는 것은 노예제와 식민정책 또는 십자군 전쟁에 대한 죄의식 때문이며, 흑인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해석한다. 나아가 백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그들을 읽어내는 방법과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며, 150가지 항목에 대한 각각의 ‘백인 공략법’을 제시한다.
저자 : 크리스천 랜더
저자 크리스천 랜더Christian Lander는 ‘백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는 웹 사이트의 개설자다. 그는 2006년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그해의 인기 강사로 선정된 박사과정 중퇴자다. 그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코펜하겐, 투손, 인디애나에서 살았다. 그리고 현재는 이 책에 실린 여러 사진들을 제공한 사진작가인, 그의 부인 제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역자 : 한종현
역자 한종현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 대학가에서 음반점과 음악 카페를 운영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재즈북 - 래그타임부터 퓨전 이후까지』, 『빌리 홀리데이』, 『레드 제플린』 등이 있다.
001 커피
002 부모와는 다른 종교 믿기
003 영화제
004 어시스트
005 농산물 직판장
006 유기농 식품
부록 | 그들의 장바구니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007 다인종 다문화
008 버락 오바마
009 운동하지 않는 사람 비난하기
010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의 영화들
011 아시아 여자
012 비영리단체
013 차(茶)
014 흑인 친구 사귀기
015 요가
016 영재
부록 | 백인 아이 이름 짓기
017 부모에 대한 증오
018 의식화
019 해외여행
부록 | 백인 해외 관광객의 편지
020 타문화 전문가 되기
021 작가 수업
022 엄마, 아빠의 성(姓) 함께 쓰기
023 마이크로브루어리microbrewery
024 와인
025 데이비드 세다리스David Sedaris
부록 | 백인들이 서평을 단 도서들
026 맨해튼
027 마라톤
028 텔레비전 없애기
029 80년대식 나이트클럽
030 리글리 필드Wriegley Field
031 스노보드
032 엄격한 채식주의
033 마리화나
034 건축물
035 「존 스튜어트의 데일리 쇼」와 「콜베어 르포」
036 브런치
037 리노베이션
038 「못 말리는 패밀리」
039 넷플릭스
부록 | 백인들이 최고로 꼽는 DVD
040 애플 제품
041 인디 음악
부록 | 백인들은 어떤 음반을 즐겨 들을까?
042 스시
043 연극
044 공영 라디오
045 아시아 퓨전 음식
046 「뉴욕 타임스」 일요판
047 인문학 학위
부록 | 백인의 직업 변화 과정
048 홀 푸드Whole Foods와 생협 매장
049 빈티지
050 아이러니
051 물가에 살기
052 사라 실버맨Sarah Silverman
053 개
054 주방 기기
055 사과
056 변호사
057 다큐멘터리
058 일본
059 천연 의약품
060 토요타 프리우스
061 자전거
062 빈민층을 위한 최선책
063 고급 샌드위치
064 재활용
065 남녀 혼성 스포츠
066 이혼
067 콘서트에서 가만히 있기
068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069 모스 데프Mos Def
070 힘든 이별
071 주변에서 유일한 백인 되기
072 해외 유학
부록 | 젠트리피케이션의 진행
073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074 오스카 파티
075 캐나다로 이주하겠다고 엄포 놓기
076 생수
077 다국어를 구사하는 자녀
078 뮤지컬 코미디
079 모던 가구
080 축구
081 대학원
082 기업 혐오
083 고등학교 시절의 나쁜 추억
084 티셔츠
085 「더 와이어」
086 반바지
087 야외 활동복
088 게이 친구 사귀기
089 성(聖) 패트릭의 날
090 디너파티
부록 | 어느 백인의 삶
091 샌프란시스코
092 음악 불법 복제
093 럭비
094 뉴발란스 운동화
095 턱수염
096 30대 후반에 아이 갖기
097 빨간 머리
098 노암 촘스키Noam Chomsky
099 무동력 보트 타기
100 보스턴 레드삭스
101 스카프
102 장세척
103 자기 비하 유머
104 순수성
105 해외여행 하면서 캐나다인 행세하기
106 크라이테리언 컬렉션
107 자연분만
108 고등학교 영어 교사
109 원주민의 지혜
110 마니아
111 오리건 주, 포틀랜드
부록 | 백인의 이사
112 무상 의료 서비스
113 체 게바라
114 『뉴요커』
115 다양한 뉴스소스
116 영화 자막
117 프리미엄 주스
118 미국 자유 인권 협회
119 체크무늬 셔츠
120 정신적인 관계
121 재활용 가능한 쇼핑백
122 어쿠스틱 커버 버전
123 데이브 채펠Dave Chappelle
124 티베트
125 닌텐도 위
126 음모론
127 「심슨 가족」
128 싸움 피하기
129 디제이
130 탄소 상쇄
131 꿈 펼치기
부록 | 백인들의 진로
132 현금 소지하지 않기
133 외국 아이 입양
134 친환경(LEED) 인증
135 고급 유모차
136 싱어송라이터
137 야외 식사
138 책
139 음악 페스티벌
140 안경
141 『맥스위니스McSweeney’s』
142 목재 마루
143 빵집
144 현대미술관
145 치즈
146 심리 치료
147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
148 허름한 술집
149 자만
150 암벽 등반
부록 | 당신은 얼마나 백인스러운가?
백인들의 진짜 문화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미국판 강남좌파의 백인 문화 파헤치기
커피, 영화제, 유기농 식품, 와인, 해외여행, 애플 제품, 브런치, 인디 음악, 흑인 친구 사귀기, 빈티지, 심리치료 등 백인이 좋아하는 150가지를 통해 백인 문화를 적나라하게 들춰낸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강남좌파 느낌의 저자 크리스천 랜더가 ‘독특한 존재이길 바라지만 결국 같은 것을 추구하는 백인들’을 풍자하고 있는데, 그냥 단순한 풍자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백인들이 (특히 미국의 백인)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는 방법과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
도서 소개
당신이 착한 마음으로 이 책을 적용한다면 백인 절친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나쁜 마음으로 이 책을 사용한다면 백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공정무역으로 들어온 고급 커피를 홀짝이고, 「뉴욕 타임스」 일요판을 훑어보며,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최고로 좋아한다(이 모든 것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들은 또한 애플 제품과 인디 음악, 생협 매장, 빈티지 티셔츠에 맥을 못 춘다. 그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모르게 모두 다 똑같이 새로운 인디 음악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고, 외국 영화와 인디 영화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다인종 다문화에 대해 우호적이고 최고의 마이크로브루어리 맥주와 브런치 식당, 치즈나 와인에 대해 훤히 꿰고 있다. 그들은 유기적이고, 아이러니하며, TV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누구일까? 바로 백인들이다. 그들이 당신 앞에 있고, 당신이 그들을 상대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행히, 여기 백인들을 설득해 사회적 성공을 거둘 방안을 설명하고, 조언하는 책이 있다. 이제 소파에 등을 기대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백인스러움에 대한 궁극적인 안내서에 몰두해 보라.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독특한 존재이길 바라지만 결국 같은 것을 추구하는 백인들’을 풍자하는 글들을 읽으며 웃으면서도, 한편으론 이들의 이런 모습이 문화인이자 지성인이라고 자처하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는 듯하여 묘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백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우리와 닮은 문화’를 살펴보자.
·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 맛보기
- 어시스트 : 백인은 농구를 할 때 자신들이 직접 슛을 던지기보다는 어시스트하는 것을 좋아한다. 덩크슛을 직접 성공시키는 게 어렵기도 하지만, 노예제와 식민정책 또는 십자군 전쟁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보상의 방법이라는 설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들은 다른 이들을 도와줌으로써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당신이 팀의 주장도 하고 슛도 많이 던지고 싶다면 백인을 끼워서 팀을 구성하라고 말한다.
- 아시아 여자 : 백인 남성의 95%는 아시아 여자에 대한 열망을 경험한다. 외국 유명인이 우리나라 출신의 여성과 결혼했다는 기사 등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지만 95%라는 놀라운 숫자와 그 열정은 예상했던 것 이상이다.
- 흑인 친구 사귀기, 외국 아이 입양, 다인종 다문화, 타문화 전문가 되기 : 그들은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인종에 대한 편견 없는 사람으로 공인되는 것은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열광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그야말로 모두가 인정하는 백인 구단이다. 선수가 아닌 유색인이 보스턴 레드삭스 셔츠를 입는 경우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그들에게 레드삭스가 마지막으로 인종차별을 폐지한 메이저리그 구단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그것은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우리와 닮은 문화
- 애플 제품 : 미국인들의 애플 사랑만큼이나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애플 사랑도 만만치 않다. 이른바 애플빠들이 아이팟을 시작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맥북 등을 이용하고 있다. 맥으로는 인터넷 구매를 하기 어렵다고 투덜대면서도 그들의 애플 사랑은 멈출 줄 모른다.
- 영재 : 백인들의 자녀는 100퍼센트가 영재이다! 충격적이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나라의 자녀들은 어떠한가? 역시나 자기 자녀가 평범하다고 얘기하는 부모를 본 적이 없다. 모두 자신의 아이를 비범한 아이로 생각하고 어떤 교육을 시킬지 고민한다. 학교에 들어가 성적이 좋지 않아도 그것은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뿐인 거다.
- 뉴발란스 운동화 :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신고 다니는 운동화는 대부분 뉴발란스다. 백인들은 몇 년 전 나이키를 비롯한 몇몇 제조사가 아시아에서 노동력을 착취해 신발을 생산했고 아주 많은 이윤을 남겨 판매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 개발도상국 미성년자의 노동력 착취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지 않기 시작했고, 공정한 노동력을 사용하는 회사를 찾아낸 게 뉴발란스다. 그런데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왜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는 건지는 알 수 없다. 백인과 같은 이유는 아닐 것 같은데…
이밖에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나 자신 혹은 주변 사람과 겹쳐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부록 ‘당신은 얼마나 백인스러운가?’의 결과를 보고 자신의 백인스러움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서평
『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의 저자는 토요타 프리우스부터 데이비드 세다리스까지, 백인 좌파 문화에서 신성시하는 것들을 줄줄이 꿴다. 이 책은 고학력의 세련된 백인 좌파들의 버락 오바마와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에 대한 열광, 캐나다로 이주하겠다는 공허한 엄포, (킥볼을 즐기는 이들도 있겠지만) 어른임에도 아이들 게임에 환호하는 습성 등을 열거하며, 그들의 취향과 허위의식을 지그시 꼬집는다.
- Salon.com
‘백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는 재미있는 웹 사이트의 정수만 갈무리한 책으로, 저자의 번뜩이는 예지를 느끼게 하는 아주 정확한 안내서이다. 고전 영화의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은 어떤가? 뱅스 머리는? 고급 과일주스는? 아이팟에 담아 놓은 밥 딜런의 《Blonde on Blonde》 앨범은? 저자는 어떤 사람들이 『뉴요커』지를 읽고 누가 체크무늬 셔츠를 입는지 잘 알고 있다.
- CBS.com의 재닛 매슬린 추천 도서
영리한 백인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영재’로 인정받고 특별학급에서 교육을 받다가 대학 졸업 뒤 로스쿨이나 메디컬스쿨로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다.
하지만 백인 모두가 의사나 법률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똑똑한 것도 아니다. 이제부터 기가 막힌 백인들의 윈윈 해석을 들어 보자. 백인 아이들이 학교에서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 오고 별로 모범적이지 않다 해도 그들은 여전히 영재다. 학교가 감당하기에 자신의 아이들이 너무 똑똑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너무 창의적이고 진취적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의 자질구레한 것들에는 관심을 두는 일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마리화나 담뱃대를 정교하게 만드는 데 창의성을 보이고, 다양한 종류의 마약에 대해 빠삭한 지식을 훌륭히 습득할 것이다.
백인 사회의 일원이 되려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들의 아이가 얌전하게 놀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가 집중력이 강해 보이네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나요?”라고 말하자. 부모는 분명히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만약 개를 데리고 불장난을 하면서 엄마에게 좋다고 괴성을 지르는 아이라면, “세상에, 아이가 굉장히 독창적이네요. 영재 맞죠?”라고 물어보자. 부모는 “네, 너무 창의적이고 똑똑해서 학교에 적응을 못해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답할 것이다. 위와 같이 말한다면 백인들은 기분이 유쾌해져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경고: 그들의 아이가 천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드러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별로 뛰어나지 않으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은 백인 부모들이 감당하기에 너무도 엄청난 일이다. - p 32
많은 문화권에서 와인을 좋아하지만, 백인들은 완전히 다른 수준에서 와인을 좋아한다.
백인 문화권에서는 어떤 와인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아야 하고, 중요한 와인 생산지의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와이너리와 와인이 있는데, 그것들을 모두 마셔 보거나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백인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곧잘 아는 척을 한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으로 밝혀지면 바보처럼 보일 것이고, 분스 팜Boone’s Farm이나 선더버드Thunderbird, 와일드 아이리시 로즈Wild Irish Rose, 시스코Cisco 같은 저가 와인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끊임없이 놀려 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굴욕을 당하면 백인들은 수년간 주눅이 들 수 있다.
백인이 와인을 권한다면 조금 음미한 뒤 “오, 좋은데요. 어느 나라 와인이죠?”라고 말해 보라. 답을 들은 후에는 “나도 그 나라 와인을 좋아하는데, 거기 와인 생산지 근처에 별장 하나 구하고 싶어요”라고 대꾸하면 좋다. 그들은 자신도 내파나 투스카니, 산타바바라 같은 와인 생산지에 집을 하나 마련하고 싶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릴 것이다.
또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은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오스트레일리아나 아르헨티나, 프랑스, 캘리포니아, 칠레에 있는 와이너리라고 하면서 스포츠우드Spotswood, 레드 덕Red Duck, 또는 스페인어처럼 들리는 이름을 만들어 말해라. 어느 나라에서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백인들은 자신들이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와인이라는 데 놀라며 당신을 매우 지적인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그리고 그 와인을 구해 보려고 메모까지 하겠지만 찾지 못할 테고, 당신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 p46
첫댓글 크리스천 랜더 지음 / 역자 한종현 옮김 / 출판사 을유문화사 |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