觸目偶成(촉목우성) - 金邁淳(김매순,1776-1840)
눈에 보이는 대로
簿領如雲掃更堆 (부령여운소경퇴)
不知春色暗中催 (부지춘색암중최)
今朝始上東樓望 (금조시상동루망)
開遍墻陰一樹梅 (개편장음일수매)
구름같이 쌓인 문서 치워내면 또 쌓이니
봄빛이 모르는 새 지나감도 몰랐구나.
오늘 아침 처음으로 동루 올라 바라보니
담장 아래 한 그루 매화 온통 활짝 피었구나.
簿領(부령) : 날마다 처리해야 하는 문서.
掃更堆(소갱퇴) : 처리하고 나면 또 쌓이다.
暗中(암중) : 모르는 사이에.
開遍(개편) : 흐드러지게 피다.
漢詩 속으로
첫댓글 공무에 묻히다 보니 문서는 구름같이 눈앞에 쌓이고
그 사이에 봄이 왔다 지나감을 모르고 살았네.
오늘 아침에야 뜸을 타서 처음으로 동루에 오르니
건너다 보이는 담장 아래에 한 그루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며
눈에 들어온 것을 우연히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쌓이는 문서 땜에 봄이 지나감도 몰랐네
오늘 아침 처음으로 동루에 올라보니
한 그루 매화 담장 아래 활짝 피었구나
金邁淳이 지은 觸目偶成 아름다운 漢詩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簿領如雲掃更堆 (부령여운소경퇴) ; 구름같이 쌓인 문서 치워내면 또 쌓이니
不知春色暗中催 (부지춘색암중최) ; 봄빛이 모르는 새 지나감도 몰랐구나.
今朝始上東樓望 (금조시상동루망) ; 오늘 아침 처음으로 동루 올라 바라보니
開遍墻陰一樹梅 (개편장음일수매) ; 담장 아래 한 그루 매화 온통 활짝 피었구나.
주말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今朝始上東樓望
開遍墻陰一樹梅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今朝始上東樓望 (금조시상동루망)
開遍墻陰一樹梅 (개편장음일수매),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共感을 자아내게하는 金正喜선생의 詩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본인이 올린 댓글에 金正喜선생을 金邁淳선생으로 정정합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