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올림픽 공원 맞은편에 있는데욤 (남1문 앞)
저녁먹으러 나가다가 보니까
막 사람들 모여있고 샤라포바 어쩌고 플래카드를 들고
'마리아~~ 마리아~~' 막 이러더군요 --;;
샤라포바 팬클럽인거 같았구요.
바로 앞 고기집에서 샤라포바가 고기궈먹고 있었다는 ㅋㅋㅋ
벽제 갈비라고.. 울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갈비집이지요;
(워싱턴 포스트 선정 아시아 5대 맛집인가 그랬음..)
생갈비 1인분이 10만원이었던가 음 아무튼
작년에 왔을때도 거기서 갈비먹고 갔던 샤라포바가 한국 갈비맛을
못잊었나 봅니다 ㅎㅎ
2층 야외에서 않아서 먹으면서 계속 핸드폰으로 통화하더군요 +_=
앉은 키도 큼직하고 -.- 얼굴두 작고 예쁘더군요~
걸려있는 플래카드로 봐서는 비너스도 왔다간거 같더군요
갑자기 괴기 먹구 싶네용 =.=
(참고로 방이역 옆에 있는 순대국집 참 끝내줍니다 --; 아까두 먹구 왔어용)
ps 제가 샤라포바였음 좀 귀찮았을거 같습니다 ㅋㅋ 맛있게 고기먹구 있는데
밖에선 사람들이 플래카드들구 죽치구 앉아서 자기 부르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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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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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샤라포바보다 비너스가 더 매력적이던데
ㅋㅋ 저도오늘 왠지 비너스가 친근해보이는건지..
^^ 저 방이동사는데 ㅋㅋ 순대국집 상표하고 갈비집 이름좀..알려주심이..^^;;
전 오금동^^
전 오륜동 ㅋ
방이동 혹시 잠뱅이 뒷골목 순대국집 말씀하시는건감요? ㅋㅋ 맛나죠 주인아줌마도 친절하고 이름이 뭐였더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