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드라마 같은거 잘 안좋아하는 나였는데 대학 휴학하고 군입대 할때 까지 할일도 없고 백수꼴인데
심심해서 드라마나 보겠다고 릴레이 시작해봄
1.학교2013 : 집에 케이블TV가 있어서 드라마는 다 공짜라 뭐 볼까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끝난 학교2013을 정주행함
(이건 가끔 TV에서 하길래 보긴 했는데 재밌게봄)
2. 각시탈: 한참 인기있을때 이건뭥미? 하면서 거들떠도 안보고 각시탈 10초 이상 본적도 없는 나로써는 미궁속의 스토리;; 1화보 고 초반엔 이해도 안되고 재미없었는데 갈수록 재밌어서 결국 최종회까지 3일만에 정주행 완료;;
3. 아이리스: 4년전에 했던 정말 엄청 인기있던 드라마.. 그때 내가 고1때였는데 그 나이면 다들 알다시피
게임에만 정신팔려있을 나이라 아이리스 처음들어보고 그냥 물고기 이름인줄만 알았음..
(심지어 아이리스가 드라마 제목이라는 거 알고 물고기 나오는 드라마냐고 애들한테 물었다가 다굴맞음;;)
아무튼 정주행했는데 조낸 재밌게봄;; - 이거 보고 며칠동안 후유증생김
4. 전우: 지금 총 20회 중 반인 10회까지 감상 완료하고 지금 릴레이 진행중인 드라마..
전쟁 영화같은거 좋아해서 한번 드라마로 봐봤는데 처음에는 이건 뭐 그냥 화질좋은 총싸움놀이 드라마인줄..
(솔직히 요즘 사극같은거도 보면 HD라 그런지 시대랑 배경에 너무 안어울림) 근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있음..
바로 전에 정주행한 아이리스때 피크가 너무 커서 그렇지 재밌긴 재밌음
전우 다음엔 뭐 볼까요? 아이리스2 나오기전까지 전우랑 그다음꺼 정주행 완료할 예정.. (7급 공무원은 완결 나면 볼거..)
첫댓글 학교 2013이 끝났구나.. 내딸서영이 안보세요? 시청률 40%넘는 현재진행형 인기작인데
연속극은 체질에 안맞아서..
근데 어디서보센?
집에 케이블TV로요 ㅋㅋ
시티헌터보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