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연휴 중인 지난 토요일에 서울 영풍문고에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00쇄 기념 사인회를 했습니다. 혹시 우리 카페 친구들이 왔을까, 둘러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카페 ‘스토커’ 몇 명이 웃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반가웠죠.
도로시 윤희는 자기 이름 기억못했다고 어찌나 뭐라고 하는지. ㅠㅠ 그래도 좋았어요.
참, 하늘보기 성란이는 행사 현수막까지 떼어갔답니다. 다음 달 우리 정모할 때 쓰겠다면서. 극성이죠? 그래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약속한대로 설 이후 2월, 3월, 4월의 제 외부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2월:
13일 - EUKOR 카케리어스 대형선박 명명식 (목포 현대조선소)
14일 - 세이브존 전 직원대상 특강
(홍천 현대 성우리조트, 저녁 7시-9시)
15일 - 평화방송 북카페(오후 7시)/ SBS TV 컬럼(8시 뉴스)
16일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00쇄 기념 Yes 24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대화 - 서울 스타벅스 11시)
17일 - 22일 - 베트남및 방글라데시 출장
24일 - 서강대학교 신입생대상 특강
(홍천 비발디 파크 오후 3시 반 - 5시 반)
25일 - KBS TV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
26일 - EBS TV <북카페> 출연
27일 - 워커힐 호텔 사회공헌축제 특강
(서울 워커힐 10시 반 - 12시)
28일 - 3월 2일: 홍콩방문
3월:
3일 - 덕성여자대학교 신입생 입학식 특강 1시-2시
7일 - 여수 시청 특강 (전남 여수 오전 10시)
광주 GS 칼텍스 사회공헌 특강 (전남 여수 오후 3시)
10일 - LS 전선 전 직원대상 특강 (전북 전주)
12일 - 과천 노동부 전직원대상 특강 ( 오전 8시 반 - 10시)
13일 - 서울 송파 구청 특강 오후 4시 30분
16일 - Naver 블러거 Festival 강남 센트럴시티 (2시-3시)
17일 -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 교우대상 특강
(명동성당 오후 7시-8시)
21일 - 서울대학교 전교생 대상 특강 (오후 4시)
28일 - 포스코 광양제철소 특강 오후 3시30분
4월:
1일 - 7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 참석
8일 - 10일 월드비전 국제본부 총이사회 (서울)
13일 - 전주 사천교회 특강 (오후)
15일- 24일 - Sphere Project Training I, II (서울)
이상입니다.
일정을 써놓고 보면 숨넘어가게 바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아요.
강의의 대상과 반응이 매번 다르니까 지겹거나 지루하기는커녕 재미있구요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서 좋아요.
일정에 있는 몇몇 곳은 어떻게 이런 곳에서 강의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죠?
그건요, 저는 월드비전의 팀장이니까 대부분의 경우는 월드비전의 모금및 홍보관련이거나, 전국 13개 지역에 있는 월드비전 지부 지원 차 하는거예요. 물론 가끔 월드비전과 아무 상관없는 강의도 하죠. 그건 내가 관심있는 분야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경우랍니다.
그러나 제 본분은 특강을 하는 강사가 아니라 긴급구호팀장이니까 제 본업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법.
그래서 강의나 방송등 외부활동은 일주일에 한번, 많아도 두 번 이상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제가 4개월동안 짐바브웨 파견근무 다녀오느라 그동안 밀린 강의나 대외활동을 한꺼번에 하느라고 조금 더 바쁜 것뿐이랍니다. ^^*
참, 우리 카페 친구들과 3월 중 등산가는건 15일이나 22일이 좋은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 목도리랑 장갑 단단히 챙기셔야겠어요.
그러나 아무리 춥다고 해도 절기로는 벌써 입춘이 지났잖아요?
그냥 올 겨울의 마지막 기세라고 봐주시고
이 매운 추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감기 몸살 조심하세요.
저도 확실하게 건강 챙기겠습니다.
저는 뒤늦게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짐입니다.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얽매여 조금 지치고 힘들때면 비야언니의 책중에 몽고와 중앙아시아 소수민족편을 찾아 읽습니다. 따뜻한 인간냄새를 찾아다니는 언니에게서 저는 더 사람의 냄새를 맡곤합니다. 우리가 늘 그리워하는 깊은 애정같은거요. 이 땅을 딛고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같은 하늘을 잠시 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습니다. 가식도 없고 꾸밈도 없는, 수다처럼 풀어내는 글이 전 참 좋습니다. 고뇌할 틈이 전혀(?) 없어보이는 언니에게 뭔가 나누지는 못하고 얻어만 가서 늘 미안합니다~. 참, 중1 울집 똘추아들도 비야언니 왕팬이랍니다. EBS북카페에 나오실
부엌에 있는 저를 황급히 데려가더니, 한비야님 TV에 나오셨다고 되게 좋아라~ 합니다. 제가 자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책으로 대신 다 해주신 고마운분. 한비야님 화이팅!!! (저, 한비야언니가 너무너무 좋아서 죽겠어요. 마치 다늦게 연예인 스토커가 된듯한 기분이랄까요~~
비야언니 시간 되시면 대전에도 한 번 와주세요 ㅠ 북살롱 신청했었는데 안 됐어요 ㅎㅎ 동영상 보니까 너무 보고싶고 당첨된 분들 부러워요 ><
ㅜ_ㅜ 3월 3일 학교 가는 날이라 보지도 못했는데 으아아앙
저는 뒤늦게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짐입니다.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얽매여 조금 지치고 힘들때면 비야언니의 책중에 몽고와 중앙아시아 소수민족편을 찾아 읽습니다. 따뜻한 인간냄새를 찾아다니는 언니에게서 저는 더 사람의 냄새를 맡곤합니다. 우리가 늘 그리워하는 깊은 애정같은거요. 이 땅을 딛고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같은 하늘을 잠시 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습니다. 가식도 없고 꾸밈도 없는, 수다처럼 풀어내는 글이 전 참 좋습니다. 고뇌할 틈이 전혀(?) 없어보이는 언니에게 뭔가 나누지는 못하고 얻어만 가서 늘 미안합니다~. 참, 중1 울집 똘추아들도 비야언니 왕팬이랍니다. EBS북카페에 나오실
부엌에 있는 저를 황급히 데려가더니, 한비야님 TV에 나오셨다고 되게 좋아라~ 합니다. 제가 자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책으로 대신 다 해주신 고마운분. 한비야님 화이팅!!! (저, 한비야언니가 너무너무 좋아서 죽겠어요. 마치 다늦게 연예인 스토커가 된듯한 기분이랄까요~~
비야언니 제가 며칠전 진지하게 메일을 보냈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답변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도 참석하고 싶지만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ㅠㅠ
3월 28일날 포스코 광양제철소 특강 ㅠㅠ 일반인은 못 듣는건가요??ㅠ
전주사천교회가고싶은데...전주역에서 어떻게 찾아가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