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말 잘해보고 싶었는데..
나름대로 이번 시험엔 신경을 쓴다고 했거든요.
근데.. 정말 어이없게도.. 제 옆에 뒤에 있는 분이 코를 하도 킁킁거려서.. 너무나도 신경쓰였어요. 집중을 할 수 없었죠. 지문 하나 읽어주는 데도 몇번씩 소리가 나니까..
진정한 고수는 남의 탓을 하는게 아니겠지만.. 전 고수가 아닌지라 여러가지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듣기 부분부터 콧물을 들여마시는데.. 휴지 가져다 주고 싶었어요. 코좀 풀으시라고..내가 못되었다고 욕해도 좋아요. 근데 모두 보는 시험에 자기 하나가 피해를 줄 수있다면 주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기가 걸려셨다면 손수건이나 휴지같은거 주머니에 놓고 시험 보시면 안될지.겨울에 토익보기가 두려워 졌어요. 정말 미워미워....
예전에 제 옆에 계신분이 계속 그래서, 감독관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고 계속 눈을 마주치니까 왜 쳐다보냐는 식으로 보더군요.. 그러다가 옆에 사람 다시 한번 보고, 끝내 집중이 안되서 손을 들어 감독관을 불러 휴지좀 갖다 드리면 안돼냐고 살짝 말했죠.. 휴지가 가니 금방 햬결되더군요.. 아뭏든 기분이 무척 안?
난 행운이네. 전 지금 천안에 있지만 원래 집이 전주인지라 토익볼때마다 내려가거든요. 전주공고는 시내하고 좀 떨어져있고 버스 내려서 좀 걸어가야 하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시험 보기 딱입니다. LC시간에 사람들이 기침 나오는 것을 마킹하는 시간에 맞춰주시니 참 고맙더라구요. 주변사람 잘 만나는 것도 행운입니다.
첫댓글 전 요번에 혜화여고에서 봤는데 바로 옆에 앉은 분이 그랬어요.. 왜 맨날 가는 고사장들마다 좋은 이웃과 시험을 보지 못하고 나쁜 이웃만 만나는지 다음달도 혜화여고로 신청했는데 걱정되네요...
예전에 제 옆에 계신분이 계속 그래서, 감독관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고 계속 눈을 마주치니까 왜 쳐다보냐는 식으로 보더군요.. 그러다가 옆에 사람 다시 한번 보고, 끝내 집중이 안되서 손을 들어 감독관을 불러 휴지좀 갖다 드리면 안돼냐고 살짝 말했죠.. 휴지가 가니 금방 햬결되더군요.. 아뭏든 기분이 무척 안?
전 오늘 시험보는데 핸드폰 아예 꺼달라는 감독관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안꺼놓구 진동으로 해놨더군요.... 그래서 그 핸드폰 ㄱㅖ속 울리구... 짜증났어요.. 시험 도중에 감독관이 짜증냈어요 ㅋㅋ 꼭 말 안듣는 사람들이 이따니깐 -_-;;
전 오늘 팟1 푸는뎅 옆 사람이 a 하면 "에치" b 하면 "앳치" 재채기 하는뎅.. 얼굴 빨개져서 정말 머라고 할수도 없궁..흑.
저두 오늘 경기고에서 셤봤는데 뒤에 봉은사에서 하두 종을 쳐대구 그러는바람에..것두 엘씨 시간에.. 담에는 다른 조용한데서 봐야겠어여..
헐.. 별 희안한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 =_=
흠..전 지난 달에 제 앞에 앉으신 여자분이 파트 3 듣기 까지 방구 뿌~~~~~~~~~~~웅 소리 내서 끼고 냄새는 아주 하늘을 찔러서 아마 같이 본 사람들 고생 무지 했습니다.. 그 여자분 결국 중간에 나가더군요...ㅡㅡ+
혹시.. 강남중 17고사장 아니신가요... 저 오늘 그분때문에 정말 시험 다 망쳤습니다.. 문제다풀지도 못했는데도 10분동안 가만히 앉아있었어요..제발 코좀풀고시험보세요!!!!!!!!!
난 행운이네. 전 지금 천안에 있지만 원래 집이 전주인지라 토익볼때마다 내려가거든요. 전주공고는 시내하고 좀 떨어져있고 버스 내려서 좀 걸어가야 하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시험 보기 딱입니다. LC시간에 사람들이 기침 나오는 것을 마킹하는 시간에 맞춰주시니 참 고맙더라구요. 주변사람 잘 만나는 것도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