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CMS(에이타킴스)
우리나라가 2004년에 전력화한 "에이타킴스"(Army Tactical Missile)는
소련군 전차부대를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존의 랜스 단거리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1985년 미국에 의하여 개발착수되었으며,
1991년도에 전술핵 전면 폐기라는 조치에 따라
재래식 중,단거리 유도무기로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있는
비 핵탄두 미사일이다.
MLRS 6발이 들어가는 컨테이너 속에 ATACMS 미사일 1발이 탑재되어 MLRS 로켓탄과 동일한 발사대(M270)로 2발의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미사일포드는 별도의 정비가 필요하지 않도록 밀폐되어 있으며, 약 100M 의 거리에서 보았을 경우 MLRS가 장전되어있는 것 처럼 위장되어있다.
ATACMS는 탄도식으로 발사되는 관성유도방식 미사일로써 대량의 자탄을 내장하고 있어 대형표적 및 종심표적 공격시 주로 운용되며, 유도부, 추진부, 조종부, 탄두부 등의 4개부로 구성되어 있다
유도부는 탄두부 부품과 미사일 유도장치(MGS : Missile Guided Systim)로 구성되어 비행로를 결정하고 4개의 조종 날개를 조종하여 탄두를 비행시킨다.
MGS는 항법, 유도,오토, 파일럿 및 통신 기능이 있고, 관련 전자장비,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고, 폭표 지점좌표, 지정된 파열고도 및 M270 발사대 위치와 고도정보를 받아서 가장 적절한 탄도경로를 결정한다.
추진부의 고체 로켓 모터는 모터 케이스, 추진제, 단열재/절연함, 노즐, 점화기등으로 구성되어 미사일 발사에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고도 및 사거리에 대한 비행시간을 보장해준다.
조종부는 미사일 뒤쪽에 있으며, 제어용 전자부품, 시스템 제어 구동기, 열전지 및 미사일 제어 날개로 구성되어 미사일의 비행을 제어한다. 주요 기능은 미사일 날개조종, 비행간 미사일에 전력 제공과 선택된 신호 기능을 지원한다.
미사일의 조종날개는 접혀져 있다가 발사관을 떠날 때 펼쳐져서 제 위치에 고정되며 한 몸체에 조립되어 고체 추진 모터에 의해 추진된다.
탄두부는 스텐레스 동으로 제작되었고, 내장된 자탄을 살포하기 위해 외피가 떨어져 나가기 쉽도록 제작되었다. 미사일이 최적의 파열점에 도착했을 때 MGS로부터 신호를 수신하여 파열하고 자탄을 목표상공에 분산한다.
미사일은 파열 1초 전에 몸체 종축을 중심으로 스핀회전을 시작하며, 그 원심력에 의해 자탄은 목표지역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산포된다.
▲ ATACMS의 발사모습
▲ 지상폭격 1초전 공중 파열되는 모습
▲ 공중 파열되는 과정
▲ 에이스타킴의 축구장 4개 크기로 지상폭격되는 위력
한국은 미국 록히드마틴사로 부터, "ATACMS" 미사일 111발과, 발사대 29 문을 총 4천억원 직구매 했다. 미국이 ATACMS 블록 1A 형을 해외에 판매하기는우리나라가 처음이며,
도입되는 발사대와 미사일은 2004 년에 전력화했다. ATACMS 1발을 발사할 경우 축구장 3-4 개크기(400m×500 m)의 지역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등화력의 집중력이 뛰어나다.
1994년 이른바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논란의 초점으로 떠오른 이래, 광화문에서 직선거리 40km 내외에 불과한 판문군 일대의 북한 장사정포가 서울을 불안하게 만드는 주요 군사위협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총 1100문으로 추산되는 서부전선의 장사정포 가운데 서울을 사거리 안에 둔 것은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를 주축으로 한다. 170mm 자주포가 100문, 240mm 방사포가 200문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군 정보당국은 170mm 자주포가 150문으로 늘어 총 350문이 서울지역을 사거리 안에 둔다고 판단하고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에이스타킴을 도입배치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북한은 이 무서운 에이스타킴 발사위치를 찾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 위성구걸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