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진영이요 ㅋㅋ 어제 성대합격의 기쁨을 한창누리고있던 저녁시간에
전화한통이 왔더군요
동국대라고.. 추가합격했는데..
음성녹음이 필요하다고 어떻게 할건지 결정해달라고
ㅋㅋ 저...거만하게 안간다고 뿌리쳤습니다.
순간 거만떠는 제 모습이 너무 웃기더군요~~ 지금 돌아보면 웃기지만 어제는 성대합격의 기쁨에
제정신이 아니였던거 같아요~~
거만떨면서 안간다고 하는데 그렇게 고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던지 ㅋㅋ ㅋㅋ
상담할때 원래 경희대를 쓰기로했었는데 이대면접날짜랑 겹쳐있길래
대체로 어느대학을 쓸까고민하다가
동국대를썼었거든요 근데
당연히 심리학과가없어서
되는대루 식품영양학과 복수전공하던터라 식품공학과에 지원을 했죠
근데 시험시간이 다른대학과 비교해서 엄청짧더라구요
모른상태로 시험을 봐서 거의포기했었는데.,.
어떻게 또 붙었다는전화가 와서
지금 편입을 위해 고민하고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능력을 말해줄방법은 저희가 합격한 대학들을 다말해주는게 객관적인 척도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
제가 쉽게 포기한 이 학교가 다른어느학생에게는 목표가 될수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또 올려요~~ !!
요새 날씨가 너무 좋고 어제부터 세상이 달라보여요~~
다 선생님 덕분에 지금이 기쁨을 만끽할수있는거예요~~
정말 이 감사의표현은 말로 다할수 없어요~ 어제한숨도 못자고
합격통지서 창을 닫으면 날아갈까 계속컴퓨터켜놓고 ㅋㅋ 밥안먹어도 배불러요 ㅋㅋ 이제 얼른
등록금내러가려구요~~ 토욜날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