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3 (일) 충남 공주에 있는 계룡산을 찾아서 겨울의 끝자락, 닭비슬 처럼 28개의 멋진
봉우리를 즐감하며 웅장한 계룡산국립공원 능선을 산행했습니다.
삼불봉 정상에서 인증샷 화~팅
멜로디를 들어며 산행을 출발~~~
백두대간 중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한 계룡산은 흔히 '춘동학 추갑사'라 부를 정도로 봄에는 동학사의 울창한 숲, 가을에는 갑사의 단풍이 유명하다.
계룡산은 845.1m의 천황봉을 중심으로 관음봉, 연천봉, 삼불봉 등 28개의 봉우리가 연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 주봉인 천황봉(天皇峰:845m)에서 연천봉(連天峰:739m)·삼불봉(三佛峰:775m)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의 볏을 쓴 용과 같다 해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계룡산은 예로부터 한국 4대명산 중 하나로 일컬어 왔으므로 주변에 백제 유적과 고찰·명승이 많아 환상(環狀) 관광지로서도 이상적이다.
관음봉에 올라서 천황봉자락을 바라보며 촬영한 풍경입니다
산행코스는 동학사입구 버스주차장->매표소->세진정->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세진정->버스주차장 까지 약 5시간 소요되었습니다
대점역에서 (107번)시내버스를 타고 동학사 가까이 오니 저 멀리 계룡산 자락이 펼쳐지고~~~
저 계룡산 봉우리를 찾아 봅니다
동학사주차장 (09:50)출발하여 먹거리지역을 통과후 10여분 오르니 입구매표소가 나타나고 난 노땅이라 무료 통과~~~
동학사 홍살문을 지나면서~~~
계룡산동학사일주문을 지나면서~~~주위엔 여러 조각공원과 숲이 시작되네요
거대한 고목들로 이루어진 숲풍경이 있고 코너엔 사찰 연잎빵과 커피를 파는 휴게소가 잘 조성되에 입소자들에 휴식공간도~~~
계룡산에는 기도를 드리고 소원을 이룬다는 많은 암자들이 있는데 이곳 관음암을 지나며~~~
계곡엔 봄을 알리는 계곡물이 제법 흐르고 이곳 구름다리를 지나면 오솔길이~~~
계곡의 입구 노거수속을 신선처럼 걷노라면 비구니의 강원이 있는 동학사에 이르고, 바로 그 아래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재상을 모신 삼은각 숙모전이 자리하고 있다. 동학사 앞에서 눈을 높이면, 저 멀리 쌀개능선과 서북능선이 시계에 다가서며, 계곡을 1.5km쯤 거슬러 오르면 산수의 조화미를 자랑하는 은선폭포에 이른다
기도를 하는 길상암도~~~
또한 기도를 드리고 소원성취를 위한 미타암을 지나면서~~~
계룡산계곡물이 흐르는 동학사 가까이에서 잠시 휴식하는 세진정이 운치가 있^고 풍경이~~~
세진정에서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면 남매탑으로 산행을~~~
세진정 갈림길을 출발해서 1km까지가 그렇다. 그러나 ‘남매탑 0.6km’라 적힌 이정표가 있는 곳부터 등산로는 가파르게 변한다.
등산로 왼쪽에는 잡고 오르라고 난간을 설치했다. 그렇게 난간이 설치된 곳을 힘들여 오르면 남매탑이다
11:10 에 남매탑 상원암에 도착후 잠시 간식과 식수를 마시고 잠시휴식후~~~
남매탑에서 추억의 포토를 담고~~~
ㅎㅎ 호랑이 등에 엎혀온 처녀가 나의 고향 상주 아가씨라니 ~~~그 참 감회가~~~
삼불봉 가까이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면~~~ 삼불봉이라~~~
계룡산에서 오르기 가장 높은 봉우리가 이곳 삼불봉이지요
나머지 봉우리는 군사시설로 입산통제된 곳으로 최고봉 천황봉은 접근이 어렵습니다
삼불봉 정상에서 바라본 계룡산국립공원이 환상적인 웅장한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을 조망ㅎ라면서~~~
가장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산행코스 주봉인 관음봉과 삼불봉을 연결하는 대형 능선인데 곧고 길게 이어진 기암괴석 사이 좌측으로는 갑사 지구, 우측으로는 동학사 지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계룡산 정상 천황봉엔 군사시설 통신시설과 오른쪽 다음 목적지 오른쪽 관음봉을 바라보고 잠시 휴식후~~~
관음봉으로 산행중에 뒤돌아 본 우뚝 솟은 삽불봉을 다시 즐감해 보고~~~
산행을 하며 천황봉이 가까이 갛수록 웅장한 계룡 천황봉 자태가 멋진 풍경이~~~
조망하기 좋은 전망대에서 지나온 삼불봉을 배경으로 추억의 포토를~~~~
저 멀리 저수지와 공주 갑사도 조망해 보면서~~~즐거운 산행으로 오르며~~~
봉우리마다 이렇게 멋진 미남인데 ~~~만일에 이 와서 경을 맞았으면 멋진 상고대 풍경이 일품일텐데~~~하는 아쉬움이
이곳은 위험한 왼쪽이 급경사진 칼바위능선을 지나면서~~~경치도 멋지다 그래서 계룡산이 유명한가봐요
이곳 전망대에서 마지막 자연성릉을 힘들게 오르면서~~~
계단을 오르고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은 자연성릉의 가장 멋진 산행코스이지요~~~힘내자~~~
정상이 관음봉이지요~~~저 멀리 공주시가도 조망하고 호수같은 저수지도 있어 풍경이 클라이막스가~~~
자연성릉 마지막 급경사철계단을 오르면 관음봉이라~~~힘껏 힘~~~~
드디에 관음봉 팔갹정에 도착하니 13:20분경이라~~~많은 산님들이 중식중이네~~~
13:15분경에 ~~관음봉 정상에서 계룡산자락을 즐감하고~~~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계룡산의 최고 절경으로 꼽힌다
저 멀리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 되돌아보며 멋진 닭비슬 처럼 생긴 자연성릉을 잡아보고~~~
관음봉에서 바라본 갑사로 가는 연천봉우리가 멋지고 저수지가 조망되네요
관음봉 정상에서 찍고~~~
13:30분경에 나도 팔각정에서 맛난 뻥과 컵라면에 과일로 중식으로 영양 보충후~~~14:00경에 하산을~~~
기피른 철계단과 동계단을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산행길을 내려가면~~~
며칠전에 비가 와서인지 은선폭포수 물줄기가 세차게 쏫아지는 풍경을~~~
홍색장석질 화강암에 나타난 20㎝ 정도의 두께로 겹겹이 쌓인 판상(板狀) 사절리(斜節理)들이 외부로 떨어져나가 만들어진 높이 46m, 너비 10m,
경사 60도 정도의 폭포이다. 은선폭포는 동학사 계곡의 유일한 폭포로 옛날 신선이 숨어 살던 곳이라하여 은선폭포라 불리운다.
역광이라 사진이 흐려서 쌀개봉을 오렸습니다
드디어 동학사에 도착후 대웅전으로~~~
신라 성덕왕 때 회의(懷義)가 그의 스승 상원(上願)의 사리탑을 세우고 창건하였으며, 절 동쪽에 학바위[鶴巖]가 있어서 ‘동학사’라 하였다.
723년(신라 성덕왕 22) 회의화상(懷義和尙)이 동학사를 창건하였을 때 이 석탑도 같이 건립하였다고 전하나 각 부의 양식 수법으로 보아
고려청량사지(계룡산 남매탑이 있는 곳)의 옮겨진 탑으로, 총 높이는 약 1.76m이다.
이 절에는 김시습(金時習)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냈던 숙모전과 길재(吉再)가 공민왕과 정몽주(鄭夢周)를 제사지냈던 삼은각이 있다
1) 동계사 : 신라 멸망 후 고려 개국공신 유차달이 태조19년(936)에 이곳에 와서 신라의 시조와 박제상의 충렬을 기리기 위해 동계사를 짓고 제사를 지내다 병화를 만나 전소되었다가 1956년 다시 중건되었다.
2) 삼은각 : 이태조 3년(1394)에 야온 길재가 동학사에 와서 박제상을 모신 동계사 전에 단을 설치하여 포은 정몽주를 위해 제사지내고 5년후(1399) 유방택이 목은 이색을 모시고, 후에 야은을 모신 곳이다.
3) 숙모전 : 매월당 김시습의 충절과 애통함이 깃들인 곳이다. 매월당은 당대 걸승으로서 생육신 한 분이다. 세조 1년 거지꼴의 한 승려가 삼온각에 엎드려 통곡을 하고 있었는데, 이 거지 승려 매월당은 단종이 숙부(세조)에게 왕위를 박탈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된 후 여기에와 그들의 혼백을 붙들고 통곡을 했던 것이다.
동학사와 세진정을 뒤로하고 계룡계곡을 따라 하산을 하면서~~~15:00경에 산행을 마쳣습니다
하산후 입구 즐비한 맛집 호남집에서 맛난 도토리묵에 계룡산 생막걸리로 힌잔후
대전역으로 가서 열차로 귀경했습니다
요즘 코로나감염에 날리인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좋은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