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자연을 벗 삼아 떠나는 여행은 매번 같은
길일지라도 변화물상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늘 제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영화나, TV에서 자주 접해서였는지, 아니면 도심
생활의 막연한 동경이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음속 깊이 깊은산사의 고요함과 적맘함
그 속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을 막연히 동경했답니다.....
마침 이번 정여지가 영주 부석사로 정해지니 마음이
많이도 설레여 지더군요 ....
해는저 이미 깜깜한 밤길을 헤집고 도착한 숙소
먼저와 기달리시던 횐님들의 따뜻한 환대와 저녁으로
간단히 요기를 마치고 후레쉬 달랑 들고 부석사로
향했습니다.
어둠이 내려 앉자 시골내음 물씬 풍기는 적막한 길을
걷는 즐거움, 찬바람 맞으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는
도심에서는 맛 볼수 없는 또 다른 맛이더군요.
게다가 야심한 시간에는 입장료 받는 사람도 없으니
정말 딱 입니다.....^^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였지, 늦은 밤에 절에 와 본적이
없던터라 매표소를 지나는 순간부터 호기심에 잔뜩
기대가 되더군요.
건너편 숲에서 앙칼지게 울던 들고양이 울음 소리도
왜 그리도 정겹게 들리고, 모든 보여 지는게 새롭고
신비하게 보이던지.....
사람들이 없어 한적 한지라 관광객 출입금지라
써놓은곳도 밤고양이 마냥 몰래 한번들어가
스님들의 생활공간도 훔쳐보고, 고요함에 싸여있는
절도 한바퀴 둘러보고, 절위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도
감상하며 짦은 시간이지만 전쟁터 같은 도심생활의
숨막히는 일상을 잠시 잊고 늦은밤 깊은 산사에서 느낄수있는
평화로움에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반적인 정여후기는 많은 횐님들이 올려 주시리라
생각하고요.
짦지만 간략히 부석사와의 첫 만남을 올려 보았습니다.....
문막 휴게소에서 먹거리와 따뜻한 커피를 분주히 나르느라
고생한 동화나라!!.....넘 수고 많고 고마웠다.
가계문까지 닫고 참석해 주신 아쿠아24님, 나이에 비해
너무 젊으신 동은님, 인상이 자상하여 편안감을 주신
복지겸님, 부산에서 올라오신 희망의 이유님, 묘령의
미모를 자랑하시는(희망의 이유님이....^^) 김해수님, 짦지만
정여에 함께 하신 모든 횐님들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너~~~무 부럽네요. 모두 즐겁고 추억 어린 일탈 하신 점 축하드립니~~~다.
고생 했어요........
방가님 운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구요 ~~ 같이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웬수갑을날이.... ^^
먼길 운전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
방가님 넘 수고 하셨구요 ....감사드립니다
아~~~~~ 갑자기 두통이 오네.....배도 아프고 ......담엔 꼭 끼고 말리라.........
방가 총무님 넘고생 많았어요... .......... ~!@#$%^&*()_+|
운전하시느라 힘들었죠?마음의 바카스보내드립니다. 여행하구와 힘나네요.아자아자화이팅~~
후기 잘봣어요..방가님글읽다보니 그림이 그려지네요^^ 밤고양이처럼 부석사를 후레쉬비치며 살금살금 다니는모습이 말이죠..
여러모로 방가님 수고가 많았네요 감사드립니다
방가님 고생했꾸요 자알 부탁 한다는거 진심임니다 ~~~~~~~~~~~궁금한거 별도로 연락해요
수고많으셨어요 개인적으로도 감사드립니다 근데 모자찾아줘요 ㅋㅋㅋ
우와 돌아뿐지겠다 그대나를 손잡게해....
운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어요...그래두 그대의 수고로 많은이들이 행복했으니 복받을껴~ㅎㅎ
잼있었겠네요 ...부럽당 ..난 먼저갔다와서리..담엔 꼭 가야지~~
방가님....부럽습니다..함께하신 회원님들과 즐거운 여행되신것같네요..저도 함께 갈 기회가 오겠죠
도둑괭이 행차는 내가 전문인디..경내를 그렇게 큰 괭이가 다니는데도 무탈하셨다니..아마도 너그러운 아량으로 봐주셨던듯 싶네.
방가님~~ 중방님들을 위하여 수고가 넘 많았네요~~앞으로도 쭈욱 수고 해줄거징~~~~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