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게시판을 이용하는군요.ㅎ 미워하지마세요..
전주에 맛집이 참많죠,,구러면 1탄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콩나물 국밥부터 시작해볼까요.전주 콩나물이 유명한 이유는 아실거라 믿습니다.
유명한 이유
1.지하수에 철분 함유랑이 높다.(약간은 매콤하고 쌉쌀한 맛이 있죠.)
2.전주에 지질은 거의 토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그만큼 지반이 약하는 이야기죠.하지만 지반이 약하면서도 건물들이 붕괴하지않고 버틸수있는이유는 무엇일까요.그것은 육각형화된 규사의 형질입니다. 육각형모양의 규사가 될려면 울창한 원시림을 이루어야 합니다.하지만 전주는 울창하지는 않죠.대신 수많은 나무들의 뿌리들이 잔뿌리로 뻗어나온것들이 많습니다.그 잔뿌리가 육각형규사형태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지하수 정화능력이 뛰어나서 좋은 콩나물이 생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지역에 맞는 특화상품이라는 거죠. 옛부터 전주콩나물은 8미에 들었을 정도니까요.
이 정도면 콩나물에 대한 소개는 끝을 맺고 손맛에 대해 알아볼까요?
전주에는 수많은 콩나물 국밥집이있습니다.하지만 집집마다 손맛이 틀리죠.
대표적으로 전주 명동사우나골목에 위치한 삼백집과 삼일관 그리구 동문 사거리에 위치한 왱이집,남부시장 국밥거리에있는 현대옥. 이정도가 전주 콩나물에 진정한 감사를 표시하는 음식점이 아닐까합니다.
1.삼백집과 삼일관=이곳은 콩나물 국과 밥을 같이 끊여 내놓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물론 콩나물 국밥의 하이라이트인 계란을 같이 끊여내는 곳이죠.
그 맛은 약간은 텁텁하지만 위장을 싸고도는 계란의 조화로 굉장히 신비한맛을내죠.
2.왱이집=이곳은 다시마와 오징어로 콩나물 국밥의 다시를 만들어내는 곳이죠.해산물과 콩나물의 조화 굉장히 세련된맛입니다.중탕한 계란에 잘구어진 김을 쓱쓱찢어넣고 콩나물국물을 붇고 깍두기국물 한 숟갈을 넣어서 국밥을 다 먹을때까지는 가만 나두었다가 마지막 입가심 ㅎㅎ 봄날에 여우 비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해야 할것입니다.
3.현대옥=이곳은 그맛이 왱이집과 비슷하지만 진정한 구도의 길은 다른곳입니다.
(구도=맛으로 향하는 끝없는 집념) 세련되지도 않고 시대에 떨어지지는 않지만
표현 하자면 해산물 과 콩나물의 우선순위 라고나 할까요..그만큼 정말 2.3번의 맛은 비슷합니다.ㅎㅎ 여러분들의 미각이 즐거울 여유를 남겨놓겠습니다.한번 감상해보세요. 국밥의 맛은 감정하기 힘들지만 밑반찬은 확실히 틀린곳이 이곳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솔직히 재미없잖아요.여러분도 찾아보는 맛이 있어야 할꺼니까요
항상 맛에대한 끝없는 집념을 가져보세요. 물론 왜? 라는 의문도 굉장히 좋은 거라 생각됩니다. 저에게두 여러분들의 왜? 라는 질문이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호응 좋으면 2탄 도 준비 하겠습니다..이상..끝
첫댓글전주는 맛의 고장이요 바로 마술사의 영원한 고향이기도 합니다 ..왱이집.. 남부시장 국밥거리.. 삼백집 풍전콩나물국밥^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낼~ 모래면 전주에 내려가 먹거리를 찾아 고향에 맛에 흠뻑 젖어 볼렵니다..반가운글 올려주신 카리스마 최~님께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전주는 맛의 고장이요 바로 마술사의 영원한 고향이기도 합니다 ..왱이집.. 남부시장 국밥거리.. 삼백집 풍전콩나물국밥^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낼~ 모래면 전주에 내려가 먹거리를 찾아 고향에 맛에 흠뻑 젖어 볼렵니다..반가운글 올려주신 카리스마 최~님께 감사 드립니다..
ㅋㅋ ㅇ ㅣㅎ ㅣ ㅎ ㅣ~~우리동넨데~~우리동넨데~~마술사님~!!전주오세요??ㅋㅋ 연락...크흠~!!
저두 가서 먹어봤어요....삼백집 유명하죠......... 근데 전 거기보다 전주 중앙시장 중앙에 콩나물 국밥집이 많이 있어요...푸집하구 맛있어요....허름하지만 맛은 끝내주죠...
전주에 동문사거리에있나? 아무튼 어디에 콩나물국밥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