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는데 아메리카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대략 일주일정도 걸린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열차를 타면 3시간이면 주파한다.
그만큼 땅 덩어리는 좁고 인구는 많이 산다.
그러니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아주 높은 국가에 속한다.
1960년대의 우리나라 지형은 한마디로 벌겋고 ,민둥숭이의 황폐화된 산야를 가지고 있었다.
대체연료가 개발되지 못한탓에 산에서 나무를 베어와 땔감용으로 사용했고 보릿고개가 있어 소나무 껍데기를 벗겨 밀가루와 범벅시킨 소위 송진떡 이라는,
그야말로 초근목피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보니 산에는 나무도 없었고 온통 벌거숭이가 되어 여름,
장마때가 되면 어김없이 홍수에다 산사태다 하여 그 나마 남아있는 농지에까지 그 피해가 막심했다.
도심인근에도 숲이 없다보니 내리는 빗물을 흡수하지 못해 물난리를 맞이하기 다반사 였다.
이럴즈음 박정희 전대통령은 대대적인 치산치수 사업을 전방위로 전개하게 된다.
먼저 산에다 나무를 심었다,. 조생종 위주로 치산사업을 했고 어느정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1971년도에는 치산의 사업이 도심 인근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른바, 그린벨트( green belt) 를 지정한것이다.
그린벨트를 지정한 목적은 , 서울지역을 필두로 해서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방지,
도시주변의 자연환경 보존, 도시민의 생활 환경확보를 위해 근린공원조성,
국가보안상 도시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이 될때, 등등의 이유로
도시주변의 개발제한 구역을 설치할수 있도록 도시계획법을 정비를 하게된다.
1972년도에 지정된 도시를 살펴보면 후일 관광지로 도약할수 있는 도시가 포함된것을 알수 있는바
오늘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싯점에서 참으로 멀리 내다본 미래지향적인 지정 이었다고 본다.
그 결과 우리들은 도시인근에서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접할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 삼복더위에 최고온도를 기록한곳은 항상 대구 였다.
그러나 지금은 경남합천,거창,의령, 강릉, 정읍,등이 최고 온도를 기록하는것을 종종 볼수있을 것이다.
대구가 그나마 최고온도에서 비켜나 있는 것은 도심의 녹지공간조성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숲이란 그만큼 우리삶에 귀중한 것이다.
세계의 선진국들을 보면, 참으로 녹지공간이 잘 조성되어있고
마을마다 숲으로 어우러진 공원을 발견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 치산은 세계 4위권이다.
그렇다면 치산실적 세계4위에 해당하는 녹지공간도 그 만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웃 일본이 한국을 바라보며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바로 그린벨트 라고 한다.
일본도 그린벨트를 만들려다가 이해관계에 얽힌 지주들때문에 결국 실패를 하였고
그 결과 일본의 동경은 여름이면 녹지공간이 부족하여 열섬현상에 갇히게 되어 매우 높은 습도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3. 포항제철
포항제철(현 포스코)도 엄청난 반대속에 건설된 대 역사다.
만약 타들의 주장대로 제철소 지을 돈으로 식량을 수입하거나, 농업개발에 투자했다면
오늘날의 선진화된 대한민국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박정희는 중공업화를 위해서는 물류대동맥(경부고속도로)과 제철소(산업의 쌀)가 필수라고 생각했고
지금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은 우리나라가 국가중흥에 성공하게 된 가장 큰 요인 1,2위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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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와 박정희 전 대통령>
(초략) 한국의 산이 오늘의 북한처럼 벌거벗은 상태에서 푸른 옷을 입게 된 것은 불과 30년 전후의 일이다. 1984년 임업통계 요람에 의하면 남한 산림면적의 84%가 20년생 이하, 즉 나무 열 그루 중 여덟 그루 이상이 박대통령 시대에 심어진 것이다. 그래서 유엔은 한국을 이스라엘 과 함께 20세기의 대표적 녹화 사업 성공 국가로 꼽고있다.
(중략)
산림녹화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지는 1964년 12월에 서독 방문을 마치고 산림 관계자들에게 한 말 속에 배어 있다. "산이 푸르게 변할 때까지는 유럽에 안간다." 경제 개발 자금을 얻기 위해 잔뜩 기대를 걸었던 서독 방문결과 기대이하의 차관을 약속받은 이유가 가장 컸지만, 그는 이후 다시는 유럽을 방문하지 않았다.
(중략)
박 대통령은 특히 산림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신품종 육성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임목육종연구소를 설립하고 그 연구에 앞장을 섰던 현신규 박사와 매년 식목일에는 같이 찹석하여 연구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현 박사의 주도로 육성된 신품종 리기테다소나무와 은수원사시나무를 전국적으로 식재하도록 지시하였다.
(중략)
2001년 4월 5일 제 56회 식목일을 맞아 우리나라의 산림녹와에 공헌한 사람을 역사에 기리 남기기 위해 정부에서 광릉 산림박물관 옆에 "숨의 명예전당"을 만들었다. 이곳에 제일 먼저 박정희 대통령을 모셨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산림녹와에 박 대통령의 공헌이 얼마나 큰 것이가를 말해주고 있다. 1960년대 초 어려운 경제 상황 하에서도 치산치수의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박 대통령은 산림기구를 개편하여 산림국을 산림청으로 승격시켰으며 1970년 초에는 산림청 소속을 농림부에서 내무부로 이관시켜 산림보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후략)
-숲과 문과 제19권 3호 박용구(경북대학교 임학과 교수)-
경제발전에 앞서고, 6.25전쟁 및 일제시대에 파괴됐던 자연까지 살리려는 노력을 한 대통령 | |
첫댓글 박정희는 그나마 능력이라도잇엇던거인정하지만 그 후대에 추종세력들 딸내미 박근혜를 비롯 새누리당 새끼들 이명박등등은 다 그냥 좆병신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기업 재벌위주의 정책도 문제가 많지만 중소기업 위주로 밀어줬으면 대만꼴났을꺼임 지금 대만이 우리나라 얼마나 부러워하는데
?????? 심시티는 뭔 개소리지??
대만이 뭐???
박정희가 호불호갈리긶도 화교축출..
요즘 정치인새끼들은 매국노 새끼들이 따로 없지 ㅡㅡ...
좆같은 새끼들 다문화를 쓸어버릴 영웅은 언제쯤나올런지??
민주당 새누리당 통진당 니미럴 전부 다문화병걸린 정치꾼새끼들 ..
한걸레 경향 시사인 조중동 다문화병걸린 언론들.
이자스민은 국회 인턴도 다문화여성 뽑는다지 ??
나라가 망하는 10조중 7조가 외국에서 인력들여오는건데 이놈의 미친 나라는 그걸 하고있으니.. ㅠㅜ
정녕 이나라의 지존이심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