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1편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나 합이 꽤 좋았는데 특히, 앵거스 맥페이든은 오바스러웠지만 감초 역활이 인상 깊었습니다(트럼프가오버랩됨 ㅋㅋ)
영화 속 북한 사투리가 자막으로 나오는데 신선한 느낌이었네여.. 이 영화의 백미인 잠수함씬은 가히 크림슨타이드와 비견할 정도로(개인적 생각)퀄이 좋고 연출도 굳이었습니다. 보신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18년도에 나온 헌터킬러의 잠수함 씬이 떠오르더라구요(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입니다)
엔딩은 상당히 평이적이고 뻔해서(어쩔 수 없다 봄) 심심한게 아쉬웠지만 마지막 쿠키영상은 우리들에게 생각할 꺼리를 던진점은 괜찮은 마침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호구형이 이제 대통령할 나이까지 왔네요. 나중에 에어포스 원 같은 대통령 액션물 하나 찍으면 괜찮을듯 싶네요
p.s) 역시 왜놈들은 믿을게못됨.
첫댓글 국뽕이 있긴한대. 씬퀄리티는 인정이요
강철비1은 쪼꼼 지루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다는 나았을려나요?
엔딩은 한국영화 고질적 문제라 감안하고 봐야되지 싶네요..
영화처럼...이생각했네요.
중국놈들도 믿을게 못되죠..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중간 중간 위트도 있고요..
특히 염정아 씬과 세 정상간의 대화가ㅎㅎ
잘봤습니다 후기
쿠키영상두고 논란이 많더군요
감독이 아마 이거 넣을때 반대가 심했을텐데
어찌보면 엄청힘준거라 간만에 감독의지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최소한 올해한국영화중에서는 최고라봅니다
저도 키드짱님 리뷰 잘봤습니다
특히, 일베벌레들이 평점테러중이더라구요 ㅉㅉ
기본적으로 재밌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세 정상의 슬랩스틱은 재밌긴 했는데 호구형이 중간에서 개고생하는 캐릭터 말고는 그렇게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트럼프 묘사가 이해하기 불가능한 영역의 이상한 사람이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바보천치로만 나와서 좀...정은이도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걸 베이스로 깔고 갔으면 했는데 너무 순진해 보일 정도로 민족 우선주의로만 간거 같아서 많이 아쉽더군요.
마지막 부분은 영화의 탓이라기보단 현실에서 북한이 미친 짓 한지 얼마 전이라 공감하기 힘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