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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만에 한 게시판 챕터안에서
2개의 글을 써보네요 ㅋㅋ
호랑이 형님을 다시 정주행 하다가 질문이 있는데요
"그날 거인 들의 사투" 내용에서
황요가
추이와 산군, 무커의 싸움을 보며
숨이 턱턱 막혀하며 싸울수도 없어 하고...
"더 크고 강한 짐승들을 많이 보았는데 움직일수 조차 없었어"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호형 세계관에서 경험도 나이도 많은거 같은 황요가 추이와 그둘의 싸움에서
거의 패닉상태로 당황하고.. 주저앉기만 한 구체적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의견들 다 환영합니다^^
첫댓글 패기와 살기때문 아니었을까요? 그 누구도 압도되지 않을 수 없는 강자들의 혈투였으니...
네 물론 강자들의 혈투는 맞기는한데.. "처음엔 두렵지 않다 부터 시작해서.. 더 강한 짐승들도 많이 봤다"고 독백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다른 특별한 정황이 있나해서 궁금했습니다.
내 앞에서 은가누vs미오치치가 싸우고 있다면?? 거의 두려움이죠.. 지금까지 범이라는 존재는 황요 혼자도 처리할수 있는 수준의 범들 뿐이었고 아마 항마병을 키우는 그 동굴 같은 곳에서 덩치큰 괴물들의 싸움은 많이 봐왔겠지만 산군은 일반 범과 항마병 그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그래서 그보다 더 강한 추이를 꼬셔 왔는데.. 확실한 카드라고 믿은 추이마저 산군과 무커에게 되려 당해버리니 두려웠던게 아닌가 싶네요ㅎㅎ
아 그렇군요... 저는 그들의 강함과 함께 추이에 대한 애정? 연민이 본인이 추이를 끌어 들여서...죄책감에 그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확 경직되 버린게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V5 밥수라 그런것도 있었겠죠 둘이 은근 츤데레 사이라서ㅎㅎ 그리고 아마 추이의 강함을 그만큼 믿었기에 더 크게 충격이 왔겠죠.. 아린, 이령 같은 신선같은 존재들을 빼면 기존에 있던 그 멧돼지? 인간계(?) 최강의 자리에 있던 항마병 대장도 이긴 추이 추이였으니..질꺼라 생각은 못했겠죠ㅎㅎ
그냥 그 싸움에서 나오는 분위기?포스?에 압도당했다고 봅니다. 더 크고 강한 짐승을 본 적은 있지만 그 혈투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남달랐을 수도 있죠
네 뒤부분에서 다시 그려주신부분은 거의 처절하다시피 분위기가 대단했습니다.
더 크고 강한 동물들을 많이 봤다는거지, 그들과 적으로 싸운적이 있다는건 아니기 때문에 막상 대적하려고 하니 싸우는 모습이 너무 처절하기도 하고 두려움을 느꼈겠지요.
측근이 추이가 엮여서 더 처절해서 옴짤달싹 못한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포스나 분위기도 있지만 산군이나 무커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것도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사납고 강한 짐승들만이 아니라 죽지도 않는 놈들이다? 라는 느낌도 줄거 같아요.
처음 추이가 악당으로 나와 재생벌레로 재생할때 주던 포스 느낌이랄까... 그 화에서 산군과 무커는 눈에서 불이(?)나면서 굉장히 사납고 무섭죠.
네. 산군은 파란불... 무커는 아마 노란불로 눈에 불이 들어와가며 싸웠었죠 ㅎㅎ
저 봐버렸어요.. 멈출수가 없음.. 헐...
무케 귀여움...
이래뵈도 무케는 가분수지만.. 엄청난 근육질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