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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현 연기 잘하데요 ^^
그리고 가짜 광해군이 중정을 위하고 부하를 위하고 수랏상차려오는 궁궐하녀를 마음속깊이
위하는 장면에서 도승지가 감동받아 진짜 광해군으로 만들어주는 장면,,,,!
갖은 모략을 일삼는 무리들이 명나라에 조공바칠 세목을 아뢰는 장면에서 그들보다 못배웠으나
그누구보다 조선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가짜 광해군이 울분에 싸이면서
"그만좀 갖다 바치시오, 작작좀 들 하세요. 나는 이나라의 왕이요. 나는 나의 백성들이 명나라에 조공녀로
제물로 가는 것에 가슴이 찢어지오..." 등등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나...
사실상 반대정적에 의해 운명을 달리하신 봉하마을의 어느 분이 생각나 울컥했습니다.
특히 좀전에 설명드린 명나라에 조공바치는 걸 의례히 당연지사로 생각하는 꼴통 사대주의 신하들앞에서
가짜 광해군이 " 부끄러운줄 아시오!!" 라는 장면에서요...
안보신분 꼭 보세요...
첫댓글 마지막 장면에서 문님이5 분동안 우셨다는 ㅠㅠ 저도 구렇고요
네,,,그러셨군요...ㅠ.ㅠ
근데 영화협찬에 티비조선이 끼어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