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855
이날 득점 후 <스포츠니어스>와 인터뷰에 응한 에드가는 “상대팀 감독이 방금 사퇴했다”는 이야기
에 놀라며 “정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이를 통역하던 대구 코치도 놀라는 모습이었다. 그 누구도 예
상하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는 “전혀 언질을 받지 못한 일이다”라면서 “오늘은 선수단 분위기가 너
무 무겁고 당황스러우니 믹스드존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았으면 한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159
경기 종료 1시간 20여 분이 지나서야 선수들이 믹스트존에 등장했다. 대부분의 얼굴은 굳어 있었고
침통해 보였다. 수비수 김주성은 울먹거렸고 이태석은 고개를 숙이다 버스 앞에 도열한 코칭스태프
의 격려 인사에 손을 들어 눈가를 훔치며 슬픔을 표현했다. 그만큼 선수들도 상황을 뒤늦게 인지했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61224
서울 관계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안 감독이 기자회견실을 빠져나간 후 한 서울 관계자는 "구
단 내주 논의를 더 거쳐서 입장을 말씀드려야할 것 같다"며 "사전에 합의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안 감
독의 돌발 발언이었음을 밝혔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