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러-우 전쟁 파병에 대응하는 무기 지원은 당연하다.
북한이 러-우 전쟁에 1만 명(또는 12,000명)을 투입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5,000명 병력은 쿠르스크 전장으로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러시아 파병을 밝히지 않고 있어 북한 군 병력을 김정은의 용병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용병은 전장에서 포로로 잡히더라도 포로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
북한이 러-우 전쟁이 군대를 파병하는 것에 대해 가장 예민한 국가는 한국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 파병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ICBM 기술과 무기 제조 기술을 받게 되면 한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권이 이러한 북한과 러시아에 대해 비판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지원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자 좌익들이 난리를 부리고 있다.
좌익들에게는 한국이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이 없다. 러-우 전쟁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우리가 제공한 무기에 의해 죽거나 다치는 것을 걱정하는 이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좌익들을 친북세력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한국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에는 관심이 없고 북한만 바라보는 북한 바라기처럼 보인다.
얼마 전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50-60을 경계병으로 삼자는 주장을 했다. 이런 정신 없는 주장을 하기보다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하여 러-우 전쟁에 참전하자고 하면 어떤가.
러-우 전쟁에 대해 러시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우크라이나가 친나치정책을 하고 있어 이를 끝내기 위해 침공한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강대국인 러시아가 남진을 위해 약소국인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침략전쟁이다.
러시아의 침략전쟁은 여기서 끝내야 한다. 2014년 점령한 땅과 현재 점령한 땅 모두를 우크라이나에 반환하고 우크라이나에 전쟁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침략자는 악이다. 그런 악의 편에 서겠다는 북한 역시 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