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살면서 가장 흔하게 만나게되는 자연재해는 지진과 태풍일듯합니다.
어제, 오늘 처럼 태풍이 발생하거나 지진등이 발생 했을 때 지방정부와 휴대폰 통신사에서 꾸준하게 '재난문자'를 보내줍니다.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각 통신사나 지방 정부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런 문자는 여러번 받았습니다.
물론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요...
1) 충분한 음식과 물을 저장하십시오.
2) 손전등, 여분의 배터리, 양초, 구급 상자가 들어 있는 비상 가방을 준비합니다.
3) 대피가 필요한 경우 여분의 의복과 위생 키트를 준비하십시오.
4) 전화기와 보조 배터리를 충전하고 통신 회선이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조심하고 안전하세요!
오늘도 태풍으로 여러번 전기가 나가고 생활하기 불편했지만 준비된 음식과 발전기에 시원하고 안전하게 태풍을 지나보냅니다!
이제 좀 바람도 잠잠해지고 비도 그쳤네요!
준비들 해놉시다^^
첫댓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 9월에 한국 들어갔다오려는데 한국 코로나 때문에 시기를 늦추려고합니다.
자연재해가 제일 무섭죠 ㅠㅠ 항상 준비하여 안전한 생활 합시다!
네 자연재해가 인재를 맞나서 더 무서운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생활이다보니 그나마 좀 살만합니다!
한국은 아직 태풍 하나도 안왔는데 필리핀은 태풍 길목이라 발생할때마다 많이 걱정될것같네요 저번지진 피해도 어느정도 복구가 됫는지도 궁금하고 재난문자도 생각보다 잘 안내되는것같습니다 ㅎ
네 2~3일에 한번씩은 자동적으로 태풍정보 어플을 확인하게됩니다. 이제는 그거에 맞춰서 대비하는것이 약간씩 달라지네요.^^ 지진 피해가 났던곳은 긴급구호 성금모금도하고 복구지원도 하고해서 대부분 복구되어갑니다.
정말 재난문자는 다양하게 자주 옵니다. 그 때마다 자연재해의 나라 필리핀에 살고 있는것이 실감납니다!
정말 오랫만입니다.
상상 초월로 대비 잘하시는 분이라 든든하고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에 지진대비 생존배낭 사용하게되나 걱정했었는데 불행중 다행으로 피해도 없었고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재난대비 준비물자들을 대폭 수정해서 최대한 가족들의 기호에 맞는 물품들로 수정했습니다. 장기전으로 준비하고 생활하다보니 호불호가 있는 식품이나 브랜드 별로 맛이 완전히 달라서 선순환차원에서 계속해서 바꿔가고 있습니다.^^
추석 즈음에 항상 비가 많이 내려요,
오늘 보니,
하수도 청소를 하고 있네요.
미쿡은 역시~기계를 쓰는 나라죠~~ 여기 필리핀도 약 두달전에 하수도 정비사업한다고 도시에있는 하수도 청소하는데 모두 인력으로~~하수도에 쌓여있 검은 흙을 전부 삽으로 퍼내서 하수도 옆에 길게 쌓아놓고 2~3일간 말린다음 다시 삽으로 퍼서 트럭에 싷고 어디론가 가져가는것까지만 확인했습니다. ㅎㅎ 당연히 거의 일주일간 하수구 냄새가~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군요
네^^ 그나마 재난문자 시스템이 잘되있습니다.
에고.. 항상 태풍 때문에 그렇네요. 불편한거야 어쩔 수 없지만,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태풍이 만들어지는 위치에 있다보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나라입니다. 그러다보니 저지대에 살고 있는가난한 사람들은 늘 신경쇠약과 불안으로 병을 달고 삽니다.
늘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네 감사합니다!^^ 세모네모님도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지내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네 반갑습니다 도원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길요~
네 감사합니다! ^^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