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글)
1.침팬지의 자식 교육법→서부 아프리카의 침팬지는 견과류를 돌로 깨어 먹는데 어미는 시범을 보여줄 뿐 잘 못한다고 절대로 짜증을 내거나 대신 깨주지도 않는다.(중앙, 진화생물학자 최재천교수 인터뷰 중)
2.공기업들, 올 신규채용 평년의 절반... → 비정규직 정규화 국책과제의 또 다른 그늘.비정규직 정규화 많았던10개 공기업, 이전 3년평균의 절반 수준 채용.(매경)
3.‘여성은 너무 말이 많다.여성이 많으면 회의가 길어진다’ → 日 올림픽조직위원장,여성비하 이한마디로 낙마위기. 닷새 동안 올림픽 자원봉사자 390여명, 성화 봉송 주자 2명 사퇴.조직위 콜센터에는5일간 350여 통의 전화와 4200여 통의 이메일 항의.(문화)
4.코로나發 외국인 일손 부족 심화 → 지난해 기업 요청 2만 1666명에 실제 입국자는 2437명에 그쳐. 중기,농촌에선 사람 못 구해 '초비상'... 인건비 급등. 인력 빼가기 횡행.(헤럴드경제)
5.코로나 피해 업종들의 목소리 내기→ ▷말산업 종사자 단체, ‘온라인 마권(경마) 허용’해달라. 경마 중단으로 7조 6000억 피해 ▷수제맥주 협회, 수제맥주 온라인 판매 허용해달라.(헤럴드경제)*현재 술은 청소년음주 등 감안해 전통주 말고는 온라인 판매불허
6. 미얀마 ‘로힝야’족 → 영국 식민지 시기, 영국은 오늘날 방글라데시 일대에 살던 인도인들을 미얀마에 강제 이주시킨 후 이들을 앞세워 미얀마를 간접통치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후손이 로힝야 족으로 종교 외 이런 역사적 이유도 핍박의 이유로 작용.(아시아경제)
7.재고 의류 태워 없애지 않고 ‘인테리어 마감재’로 활용→한섬, 3년 지난 재고, 소각 대신 고온 고압으로 압축 성형, 판넬 만들어. 섬유 마감재, 유해물질도 없고 단열, 흡음 효과도 뛰어나.(경향)
8. ‘이중과세’(二重歲)→ 양력설, 음력설 설을 두 번 쇠는 걸 말하는데 흔히 ‘과세’(過歲, 지날 과, 해 세)를 세금을 이중으로 물린다는 이중‘과세’(課稅)로 생각하기 쉽다.(한경, 똑똑 우리말)
9. 작년 국세 수입 8조 감소 → 사상 첫 2년 연속 감소. 감소 규모도 역대 최고. 코로나 쇼크... 법인세(-17조)가 가장 많이 줄고 집값 올라 양도소득세는 7조 넘게↑(한경)▼작년 국세 수입 8조 감소, 코로나 여파 법인세 가장 많
이 줄어. 2년 연속 감소는 처음. 반면 지출은 55조 증가
10.체지방 줄이는데는 아침운동이 효과적 →아침(오전 6시~8시) 공복 상태 운동은 피부 아래나 간 등의 불필요한 지방이 연소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만, 지방간,이상지질혈증환자에게 효과적. 반면 저녁운동은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해 아이들 키성장,성인들은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헬스조선)
@ 2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경기도 부천의 종교시설과 학원에서 또다시 쉰 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백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설을 앞두고 확진자가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국내에서 하루 만에 20명 넘게 확인됐는데 국내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여전히 많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오는 1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 여부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접종 모의훈련도 진행됐는데 질병청은 오는 19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여부를 확정해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설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포장만 가능합니다. 오늘 예고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 총파업은 철회돼, 요금소는 모두 정상 운영됩니다.
■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박영선 전 장관이 지지율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YTN이 TBS와 공동 여론조사를 한 결과인데, 박 전 장관은 안철수 대표와의 양자대결에도 우세를 보였습니다.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본회의 불참 뒤 해외여행을 간 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월 생활비 60만 원 논란에 대해서는, 실제론 3백만 원 정도 쓴다며, 오해가 있었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원하는 사람을 임명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요구하고, 거부하면 표적 감사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 항의 시위대에 물대포와 고무탄을 발사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또, 경찰이 실탄을 쏴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단 보도도 나왔습니다.
■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중국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WHO 전문가팀이 중국측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가 우한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혀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일본에 첫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TSMC가 미국에 이어 일본과 손을 잡으면서 바짝 뒤쫓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반도체 업체들을 확실히 따돌리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 지난해 세계 곳곳을 휩쓴 금속기둥, 미국 유타주부터 폴란드, 루마니아까지, 지난해 전 세계 국경을 넘나들며 뜻밖의 장소에 나타난 금속기둥이 이번에는 터키 남동부에 있는 괴베클리 테베 유적지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국은 무장 경찰까지 투입해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 온몸에 멍이 든 채 욕조에서 숨진 10살 여아를 맡아 키우던 이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의 온몸을 막대기로 때리고 욕조에 얼굴을 여러 차례 담그는 등 학대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혐의를 수사하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성폭행을 시도하는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성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검찰이 판단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해 7월 부산 황령산에서 발생한 '혀 절단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해자 A 씨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이를 둘러싼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짜 가상자산을 내세워서 투자자들을 속이는 피해 사례로 많은데, "조만간 대형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사람들을 속여서 비상장 코인에 투자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최근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가 큰 문제가 되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전파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법 적용 대상에 기성 언론과 포탈도 포함시키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앞으로 동물을 학대해 죽이면 처벌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는데요. 최고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을 살거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또 동물을 유기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기로 했습니다.
■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는 부진했지만 부동산과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정부 예상치를 웃도는 세금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0조 원을 조금 밑돌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국세수입은 약 285조 5천억 원으로, 오히려 2.1퍼센트 늘었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올해 산업안전보건 감독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나면 해당 업체뿐 아니라 건설업체 본사도 당국의 안전 감독을 받게 됩니다.
■ 지난달 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해진 네이버 클로벌투자책임자를 찾아간 것은 물류유통업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쿠팡에 맞서 '공동전선'을 구축하려는 취지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도어록 8개 제품을 골라 안전성과 보안성, 배터리 효율성 등을 시험 평가했습니다. 보안성 확인 결과 모든 제품이 등록되지 않은 지문 등으로 열리거나 오작동하진 않았는데, 삼성에스디에스 제품은 리모컨·홈네트워크, 카드키 등 열었을 때 보안프로그램이 작동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