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301/28/moneytoday/20130128191104505.jpg)
/////////////////////////////////////////////////////////////////////////////////////////////
버마에 지속적인 관심 보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수치 여사의 인연(클릭!)
김대중 전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민주주의와 인권투쟁의 동지였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1991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 김대중도서관
|
아웅산 수치 여사는 버마 군정으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50년간의 독재, 1988년 이른바 '88항쟁'에서 3000여 명의 국민들이 살해되는 등 버마 군사독재는 아시아의 수치였다.
아웅산 수치는 반군정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저항운동의 중심이었다. 1994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필리핀의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스타리카의 아리아스 산체스 대통령과 함께 '아태민주지도자회의(FDL-AP)'를 창설하는데, 이 단체는 버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지원이 목표였다. '아태민주지도자회의'는 지금의 '김대중평화센터'의 전신이다.
이희호 여사는 수치 여사가 2010년 연말 가택 연금에서 해제되자 편지를 보냈다. 제 남편(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수치 여사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은 무척 안타깝습니다. 두 분이 만날 수 있었다면 아시아 민주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리라 믿습니다. 수치 여사가 답장을 보내왔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큰 사랑과 존경을 받은 분입니다. 이곳 미얀마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일하는 우리 모두는 김 대통령이 서거하셨을 때 쓸쓸함을 느꼈습니다. 그분은 대한민국의 최고 직위에 오른 뒤에도 야당 시절과 똑같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준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우리는 김 대통령의 고귀한 지지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
|
첫댓글 갱원이가 우찌!!........ 대한민국의 수치스러운 전 정치인이,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를 만난단 말인가..
나경원은 다음 대선 후보로..아니...대통령으로 이미 기득권세력들에 의해서 정해졌다고 합니다...
부정선거가 고착화 된다면 이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