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뒤에서 몰래 나쁜일을 하자고 누굴 꼬드겨 패거리를 만드는 것을
통상 작당모의(作黨謨議..이하 한문생략.) 라고들 표현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당모의란 말 자체에서 부정적 의미가 배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꼭 그렇기만 할까요?
무슨뜻과 무슨일을 도모함에 있어
작게는 가정에서 부터 크게는 사회나 나라안에서 까지 어디 작당모의 아닌게 있을까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끼리 모여 미래의 비전을 논의 하는것도,
뜻을 그대로 옮겨 본다고 해도 결국은 작당모의가 되는겁니다
해서 작당모의란 것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무엇을 위하여며?, 어떻게 하려고? 모이는지 그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언제 어디서든지 작당모의 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논의가 생산적이고
후일을 도모할수있는 기본적 파워가 생긴다고 봅니다
오늘도 작당모의를 하고~
내일도 작당모의를 하고, 모래도 작당모의 한번 해 봅시다
진지한 고민거리를 바로 공유하고
오늘의 불투명한 현상을 타개하고 내일의 비전을 조금이라도 앞당겨
모두가 한번 사람답게 살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야말로 작당모의 한번 제대로 해 봅시다
보통, 작당모의가 쉽게 깨지고 실패하는 이유는,
작당모의에 끼어든 사람끼리만 폐쇠적으로 골라먹고 작당모의에 끼어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배타적으로 차별하고,
그 끼리들에게 있어서 오직 신뢰는 작당모의라는 공범의식 속에서만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뭔가를 숨겨야만 하는 작당모의는 그야말로 흔한~
그리 좋은뜻의 작당모의가 아닌 패거리들의 한갓 꼼수일 뿐입니다
그러나 작당하는 무리가 점점 커지게 하고 모의 하는 뜻이 점점 커지게 하려면 당당하게 오픈 되어야 하며
항상 창의적이고도 건설적인 새로운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고 순환하고 실천을 분담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작당대의가 될수있고
작당대의에는 대의(大義)가 먼저지 결코 대인(大人)이 먼저가 아니란걸 명심한다면
아마도 훌륭한 작당모의가 되지 않을까요?.
요즘 우리들을 어수선하게 만드는 플사들의 지난날 작당모의는
그야말로 작당꼼수의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그 어느누가 되든지 간에
만약에 작당모의(좋은뜻으로 쓰임)를 한다면
그 결과에서 그 어떤 힘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으면..하는 바램이 드는 오후 입니다
작당모의(당근 좋은뜻의~) 는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린다는 고사성어가 생각나는군여 관을 기다려보세여 ㅋ
이지스님이 먼저 솔선수범 나서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듯하네요..큰 기대해봅니다.
이지스님도 꼼수 들으시는듯...???? ^^;
작당모의..저는 무슨 새모이 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깊은뜻이 있는줄은 ..
정말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쏴~
언제 함 시간되시면 여왕님과 함께 작당모의 하고 싶습니다요.. ^^*~♪
에잇 해봤자 여왕님 이 워낙 날카로와서 측천무흐 이지스님 이라서 3 6 계 줄 행 랑
아니 오늘 보니 유식 하시네요 헐
아! ~ ( 입이 벌어져 다물어 지지 않아요!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