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 딸기를 좋아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설향은 거의 사지 않는다. “달콤한 맛이 부족한 느낌이고, 온라인에 떠돌던 딸기 지도를 보니 제 취향은 금실이나 메리퀸”이라며 “요즘 많이 나오는 토마토는 단맛 품종보다는 짠맛 품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토마토도 취향 따라 찾는 소비자가 늘다보니 이마트는 올해 토마토 품종을 17종으로 2019년 6종에서 3배 가까이 늘렸다. 토마토 맛은 크게 천연감미료 스테비아를 첨가한 상품 등 ‘단맛파’와 짭짤이 계열의 ‘짠맛파’로 나뉘며 방울토마토, 찰토마토 등 식감과 크기 등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구분된다.
홈플러스의 3월 토마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했는데 신품종인 레드스타토마토, 스윗탱고토마토, 스낵토마토 등의 인기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토마토 품종을 올해 14종까지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15종의 토마토를 판매하는 한편 외국 유명 종묘 회사와 협업 및 국내 신품종 육성 활성화를 위해 K-품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첫댓글 단마토 존나맛있어
대저토마토 끝맛이 너무 맛있어ㅠㅜㅜㅜㅜㅜ달달짭잘
확실히 신품종들이 인기가 좋은거같어
금실딸기 진짜 개달더라..나 딸기 셔서 잘 못막는데 금실딸기 순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