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수원역에서 시내뻐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전곡항 그리고 마주보이는 탄도항
방파제에 망둥어 낚시를 하는사람 들이 많습니다.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가족들이 나서서 망둥어를 낚으고

현장에서 즉석 손질로 회를 썰고,

망둥어 회 맛좀 보려고 카매라를 들이대니..
낚시객: 사진에 취미가 있으신가바유,,
아니요,,,
따듯한 밥 얻어묵으려면 마눌님 모시고 댕겨야지유ㅡㅡ
낚시객: 헤이고~~
마눌님 모시고 사는 언저리인생끼리 한잔합시다.......
이스리 한잔에 망둥어회 한입 오물거리니 얼굴뻘개지고 ,,
저녁노을이 더 붉어 보입니다.
첫댓글 보기 좋네요 가족이 함께하는 모든것은 가정의행복으로 이루어 지이다
소주한병 들고 갔어야 하는긴데.. 눈치보여 서너점 만 맛보았습니다.
여기 가봐야겠네요..궁평항 으로 가끔갔는데 이번엔 이곳으로.
정보감사 해요.
지난해는 매향리로 갓는데 올해는 탄도항이 씨알이 더 좋습디다,, 좌측 에 가설된 다리에서 6시방향이 모래톱으로 밑걸림이 없습니다.
이번주말에 탕도항에 오시면 자리 다툼하다가.. 혹시 그대머문자리 숲속으로 님 아닌감 ? 하는사태 벌어질것 같은디유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