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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소 재 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전화번호 : 041-664-6624 -입 장 료 : 없음
부석면 간월도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대사가 중건했다고 전해진다.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위에 떠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 만조시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열리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낸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에서 간월암까지 시내버스 수시 운행. 40분 소요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국도→서산→649 지방도→부석→서산AB지구방조제→간월암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29번국도→덕산→해미→서산→부석→서산AB지구방조제→간월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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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소 재 지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입장료: 없음
해미읍성(사적 116호)은 성곽길이 1천800m, 높이 5m 면적 20만㎡(6만평) 규모의 고성으로, 조선 세종 3년(1412년) 충남 내포지역(가야산 주변 고을)에 자주 출몰하는 왜구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축조됐다. 성 둘레에 탱자나무를 돌려 심어 '탱자성'이라고도 불리는 해미읍성은 내포지역 방위는 물론 내란방지 등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기능까지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 말 천주교 신자 1천여명이 국사범으로 규정돼 이곳에서 처형되기도 했다. 해미읍성은 국내에 남아 있는 읍성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데다 천주교의 성지로서의 역사적 의미가 커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과 천주교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곳에서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 병영체험축제'가 열린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서산행 고속버스가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2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시간은 1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서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미읍성까지는 시내.시외버스가 오전 6시25분부터 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 <자가용이용> -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해미IC를 빠져나와 서산쪽으로 5분 가량 달리면 해미읍성이 나타난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안성IC와 서평택IC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 하행선을 타고 30여분 달리면 해미IC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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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소 재 지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전화번호 : 041-688-2256 -입 장 료 : 없음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로 백제 의자왕 14년(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해 고려 충정왕 2년(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해 중수됐다고 전해진다.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년)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성종 15년(1484년)에 다시 중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 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해 건축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또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만개 하는 벚꽃은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은 선경에 와 있는 듯한 느낌마저 갖게 한다. 또 이곳에는 명부전과 아미타삼존불, 관경변상도, 칠성탱화, 제석.천룡도, 오층석탑, 청동은입사향완, 20가지 목판경전 등 수많은 문화재급 자료가 소장돼 있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운산.해미 버스승강장→개심사행 시내버스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국도→운산→농협 한우개량사업소 →개심사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덕산→해미→운산방향→개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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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마애삼존불 -소 재 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국보 제84호) -전화번호 : 041-660-2538 -입 장 료 : 없음
국내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예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 작품으로, 얼굴 가득히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백제의 미소'로 불린다. 당시 백제인의 온화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달라져 신비감을 더해준다.
중앙에 본존인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보살입상, 우측에 반가사유상이 각각 조각돼 있으며, 석가여래입상은 머리 뒤의 보주형 광배와 미간의 백호공, 초승달 같은 눈썹, 미소짓는 입술은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두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양팔에 걸쳐 평행호선으로 길게 주름져 있어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반가상이 조각된 이례적인 이 삼존상은 '법화경'에 나오는 석가와 미륵, 제화갈라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마애삼존불이 있는 곳은 백제 때 중국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중심지인 태안반도에서 백제의 도읍지인 부여로 가는 길목이어서 이 마애불은 당시 중국과의 활발했던 문화교류 엿보게 한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에서 운산행 시내.시외버스(운산면 승강장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 이용)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30-40분 소요됨.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국도→운산→고풍리→서산마애삼존불상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45번국도→덕산→운산(원평리)→618번 지방도→고풍리→서산마애삼존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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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사지 -소 재 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전화번호 : 041-660-2540 -입 장 료 : 없음
가야산(해발 678m) 줄기 상왕산 기슭에 있는 절터(10만270㎡.3만1천123평)로, 창건연대와 소멸시기는 기록된 문헌이 없어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예부터 전하는 이야기와 출토된 유물로 미뤄 백제시대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고 있다. 법인국사보승탑비에 승려 1천명이 머물렀다는 기록으로 미뤄볼 때 당시에는 매우 큰 사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보원사지 석조(보물 제102호)와 당간지주(보물 제103호), 오층석탑(보물 제104호), 법인국사보승탑(보물 제105호)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인근에 서산마애삼존불 등 불교유적이 집중 분포하고 있어 불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에서 운산행 시내.시외버스(운산면 승강장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 이용)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30-40분 소요됨.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국도→운산→고풍리→보원사지.용현계곡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45번국도→덕산→운산(원평리)→618번지방도→고풍리→보원사지.용현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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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성지(여숫골) -소 재 지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전화번호 : 041-688-3183 -입 장 료 : 없음 조선 말인 1866년부터 1882년 사이 천주교 박해 때 1천여 명의 신자를 생매장한 곳으로, 천주교인들의 순례가 끊이지 않는 순교성지이다. 많은 천주교도들을 처형하기 힘들자 해미천에 큰 구덩이를 파고 모두 생매장했다고 한다. 해미천 옆에는 천주교 박해 당시 생매장 당한 무명 순교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16m 높이의 순교탑이 있으며, 생매장시 천주교도의 죽음에 앞서 예수마리아를 부르며 기도하는 소리를 예수머리로 알아들은 주민들이 이를 '여숫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들 순교자의 유해는 대부분 홍수로 유실됐고 1935년에 그 일부를 발굴했다. 이 일대에서 생매장 당한 이름 모를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해 1975년에 높이 16m 탑을 세웠고 2003년에는 무명 순교자 성지성전을 신축, 순례자들이 미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에서 해미행 시내.시외버스 이용, 10-15분 간격 운행. 15-20분 소요.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해미→순교성지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덕산→해미→순교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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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소 재 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입장료 : 없음
주봉인 가야봉(678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m), 일락산(521m), 수정봉(453m), 상왕산(307m) 등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양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노약자와 여성, 어린이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또 정상에서는 서해가 아련하게 보이고 봄철에는 철쭉과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등 사시사철 경치가 수려해 관광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 이 산 기슭에는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제84호) 과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이 자리잡고 있어 내포문화의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에서 해미행 시내버스를 이용. 해미버스승강장에서 일락사까지 걸어서 40분 소요.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해미→황락계곡→일락사→가야산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덕산→해미→황락계곡→일락사→가야산 보원사지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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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파도해수욕장 -소 재 지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입장료 :없음
가로림만 한가운데인 고파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파도가 아름답고 새의 보금 자리처럼 아늑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변 길이가 500여m인 이 해수욕장은 썰물 때 드러나는 6만6천㎡(2만평)의 모래톱과 이곳에서 서식하는 모시조개, 모래밭 기슭에 새하얀 목을 길게 뽑고 있는 삐비 꽃무리, 진분홍 꽃잎을 자랑하는 해당화 군락 등이 있어 복잡한 생활 속에서 찌든 도시인의 번민과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찾아오는 길
<버스이용> 1.서산버스터미널에서 구도행 시내버스 이용. 1시간 간격으로 운행(40분 소요). 2.팔봉면 구도선착장에서 고파도행 선박이용(오전 7시20분, 오후 4시 하루 2차례 출발 45분 소요.여름철은 4차례로 증편됨) <자가용이용> 1.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국도→서산→팔봉→구도선착장→고파도 2.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해미→덕산→서산→팔봉→구도선착장→ 고파도
여객선 문의 : 선우해운(주) (041-934-877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