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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원문보기 글쓴이: 이실직고
안냐심까? 이실직고임돠!
우찌 번개모임이 잘 끝난 것 같군여. 까페도 예전과 같은 평온한 모습을 찾았구여.
좠슴다. 아싸! 기분이 삼삼허네여.
근디 전 주겄슴다. 넘 더워서리.... 아 달라스~~~
어떤 회원님 친지분의 말씀처럼 머리가 벗겨질 정도임돠.
이럴땐 "비"에게 한수 배워야 하는디.... "태양을 피하는 법" 히히히히 ^________^
자 오늘은 그 놈의 영어에 대해 얘길 해볼까함다.
저 역시 아직 영어를 잘 못하는데, 누구에게 조언을 한다는 자체가 좀 우습지만, 많은 문의가 오는 부분중 하나이므로 짚고 넘어 가 봅니다.
자 고롬 어서 출발해 볼까여?
Let"s Gooooooooooooooooooooooooooo~~~~~~~~~ !
나이 40에 영어가 될까여?
언젠가 정착정보 시리즈를 쓰면서 영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슴돠.
고거 또 한 번 리바이벌 하믄 돌 날라 옹까는 거두절미 하구,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들 중에서 중요한 것들을 위주로 하나씩 짚어 보겄슴다.
먼저 질문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나이를 살펴보면 대개 40대 전후 분들이 많슴다.
가장 구체적으로 이민을 결정하시는 나이이기도 하구여. 사회적으로도 가장 벼랑 끝에 서야 할 나이이니까요.
단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가능하다!"임돠.
"난 안될거야"란 사고만 버리십시요. 안되는 분이 왜 미국 오심까? 그냥 한국에서 안되십시요. 한국에선 그나마 말은 통하니까여.
안되신다는 부정적인 생각 가진신 분덜, 영어 안쓰고 우찌 방법 없을까 요리조리 살피시는 분덜.. 한 마디만 드립니다.
만약 필리핀 노동자가 한국에서 한국말 안 배우고 살려고 요령 피다가 님께 걸렸다. 우찌 하심겠슴까?
제 경험으로 보건데 자신에게 관대한 님들 일수록 남에게 박정함다.
아마 필리핀 노동장게 바로 일케 말할 검다. "야! 여기가 니네 나란 줄 알아! 그러려면 돌아가! 자슥~~~"
요고 잘 보십쇼. 지금 미국에 살고있는 한인이나 미국인들에게 여러분들이 나중에 들을 수도 있는 구절 되겠슴다.
그러니 아예 안되겠단 생각 접어 두시구여.
미국에 오시기로 작정 했다면 그 순간부터 나이는 까꾸로 세시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40, 39, 38 ,37 요케여.
1. 변죽이 좋으면 영어도 빨리 는다.
넉살이 좋은 사람은 어디가도 밥 안굶는 것 아시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임다. 쓸데없는 체면이나 자존심 세워서 하나 얻을 게 없는 것이 이민생활임다.
것두 첨 오시는 분들에겐 가시밭길 왕창 깔려있는디, "난 못 걷는다. 업어서 가라, 가마 대령해라" 하믄 바로 욕 나오죠.
그래서 초기정착시엔 무엇보다 넉살이 한 몫을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빼지만 않으면 일단 듣기라도 하니까요.
영어로 물어오는 외국인이 있는데, 챙피하다고 달아나 보십쇼. 생전가야 영어로 인사하나 제대로 못합니다.
그러니 첨에 영어를 배울 때는 가장 중요한 것! 넉살 되겠슴다.
이해를 돕기위한 예의 향연 바로 들어감다.
미국 온지 이제 막 한달이 되어가는 S씨! 아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부도로 아내와 아이들 태우고 허겁지겁 떠난 미국행이었지만, 어떻게든 일어서야 한다는 각오로 오자마자 식당일을 시작함다.
식당에 첨 면접을 가던 날 사장은 일케 물어봄다. "영어는 좀 하나?" 뭐 이 때 사실데로 못한다고 하면 안 써줄께 뻔한 결과니 눈치빠르고 배짱 좋았던 S씨, 천연덕스럽게 받아침다. "미국사람처럼은 못하죠."
자신있는 S씨의 미소에 뒷말도 묻지않고 사장님은 일자리를 내 줍니다.
그러나 문제는 담 날부터임다. 한국식당이라 해도 점심시간에는 별미찾아 오는 외국인들 무쟈게 많은 게 현실인지라, 밀어 닥치는 손님들도 정신 없지만, S씨는 외국 사람 테이블 맡게 될까봐, 떠 땀나기 시작함다.
그러나 짭밥 순은 있는 법, 외국 손님 꺼리는 것은 마찬가지라 고참이 한마디 던지죠.
"저기 외국 손님 왔잖여? 얼른 가보더라고~~~"
S씨 등줄기로 땀나는 경험은 대학입시 발표 이후 첨이었지만, 어차피 부팃혀야 할 일이라면.... 하며, 이 악물고 붙어 봅니다.
이윽고, "Hi! my name is son xxx xxx. I"m work here. can I help you?"
도데체 무슨 말을 어떻게 한건지... 머릿 속이 아득해진 S씨는 도무지 탈출구가 없어 보였습니다.
바로 그 때 외국인 한 사람이 일케 말을 함다.
"Oh yeah! yeh Ineed help. can I have a Ice Tea?"
오 하나님! 들렸슴다. 아이스 티란 단어가.... 순간적으로 영어가 들렸다는 생각에 넉살좋은 S씨, 바로 장난끼가 발동함다.
글구 일케 말합니다. "I"m a international student. that"s why I can"t speak english very much. soooooo... could you help me!"
어이없는 S씨의 대꾸에 웃던 미국인 한 사람, 일케 말하죠. "Yeh, How can I help you?"
"I need friend. could you be a my friend?"
"Yes. I"m Brian nice meet you."
S씨의 이런 모습은 그 날 옆에서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슴다.
그도 그럴 것이 손님에게 그게 무슨 짓임까? 웨이터가 되레 손님한테 도와 달라니요....
그러나 겜은 언제난 9회말 투아웃까정 가봐야 되는 거 아님까?
담 날, 그 외국인 긍까능, Brian이 다시 식당을 찾아 옵니다. 것두 친구들과 함께 말임돠.
그리고는 바로 S씨를 찾슴다. 글구 친구들에게 일케 소개를 함다. 어제 사귄 내친구라고 인사하라고, 글구 여기오면 항상 이 친구 찾구 팀도 많이 주라고 말임다.
하하하하하. 우습지요? 거짓말 같지요?
허긴 저 역시 이런 거짓말 같은 일의 주인공 중 한 명임다. 언젠가 말씀 드렸지여.
저희 친누나 같은 백인 누나에 대해 말임다.
이삿짐 나르다가 친해진, 그래서 지금은 친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그 누나 얘기 말임다.
영어는 이렇게 순식간에 다가오기도 합니다. 몰론 이 내용 모두 사실 이구여.
S씨는 제가 잘 가는 식당의 취에터 형임다. 예전에 겪었던 일이라며 얘기 해 주더군요.
그러나 제가 여기에서 진정 알려 드리고픈 사실은 웃기다는 사실이 아님다.
바로 넉살과 용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이죠.
만약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에 빠져, 인터뷰에서도 꼬리를 내리고, 그 식당에서 일도 못하게 되었다면 이 형님 지금처럼 식당의 매니저가 되어 있을까여?
나이 40이 다 되어서 찾아든 미국 땅에서 것두 한 푼 없이 시작한 이민생활 속에서 자기 처지 운운하며, 등돌리고 있기보단 미국행 뱅기 탈때 먹었던 마음처럼 "그래 해보자 난 뭐든지 할거다. 지금부터 나는 없다."란 각오로 시작했던 이 형님의 용기에 진정 박수를 보냅니다.
영어요? 꼭 하시고 싶다구여? 잘하진 못해도 대화라도 되고 싶다구여?
용기를 내십쇼. 글구 다가서십쇼. 여러분께 먼저 다가서는 외국인은 없슴다. 여러분이 다가서셔야 하구여. 당당히 고개들고 한 수 갈쳐 달라고 해보십시요.
아십니까? 미국인이라면 3살짜리 아이라도 여러분께는 선생이자, 그 어떤 교재보다 우수한 살아있는 영어 교과서라는 사실을...
2. 체감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라!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까지 14년, 것두 모자라, 주경야독 학원 드나들기를 또 10년, 그래도 늘지 않는 것이 영어요. 한국 영어 교육의 현실아니겠슴까?
제 나름데로의 생각이지만, 이렇게 된 원인에는 영어를 머리로만 외우고, 생각하고, 또 써먹고 해서가 아닌가 함다.
저 역시 미국에 첨 와서 한 3년간 죽도록 고생하고 나니 비로소 그 차이를 느꼈슴다.
그게 뭐냐면요. 바로 체감하지 못하는 영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더란 것임다.
전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첨에 사귄 친구가 미국 아자씨엿슴다. 글구 그 집의 아이들, 다음이 흑인동네에서 장사할 때 였는데, 맨날 흑인들 하구 싸우고, 물건 팔다 보니 절로 되더군여. 물론 남 모를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요.
암튼 이런 것들을 종합해보니 일종의 공통점이 있더란 것임다.
그건 다름아닌 체감영어란 사실임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이 놀랄 때는 "웁스"란 말을 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근데 정말 어떨 때 "웁스"를 쓸까를 모르면 무쟈게 웃긴 상황이 벌어 진다는 거져.
만약 건장한 흑인 청년 옆으로 쥐 한마리가 휙 하고 지나갔다고 쳤을 때 과연 그 친구가 웁스를 외칠까요?
강도가 부녀자 앞에 총을 들이대고 돈 내놔를 외칠 때는 어떤가요?
요런 것들이 바로 체감 영어 되겠슴다. 정답을 알고 싶으시다고요? 흐흐흐흐흐~~~~~ 공짜로는 안되죠.
요 방법을 써보십쇼. 돈이 좀 들긴 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체감영어가 들리게 될 것임다.
(1) 극장엘 간다. - 되도록이연 사람이 많은 시간에 가십쇼. 글구 특히 젊은 친구들 바로 앞에 앉으세요.
제가 많이 썻던 수법인데, 확실히 효과 있슴다. 뿐만 아니라 요사이 젊은 친구들 사이의 유행어 까지 덤으로 건질 수도 있죠.
일단 영화 시작되면 이 친구들 절대 가만히 안 있슴다. 영화 장면 마다 반응을 하게 되죠.
웃고, 울고, 욕하고, 뒤집어 질 때마다 한 단어씩 튀어 나옴다. 그게 바로 제것이 되고여.
영화 관람료가 대개 7달러 정도허니 1시간 30분 강의에 8천원 정도 싸지 않슴까? 대신 제대로 살아있는 영어 배움다.
(2) 식당엘 간다. - 미국와서 1년 이상 지나도 외식 한 번 못하는 분들 꽤 많더군요. 이유인 즉, 웨이터들이 무쟈게 많이 물어 본다는 겁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미국 식당의 급여체제는 일정액(울 나라 본봉 개념)의 하우스 페이가 있고, 다음에는 모두 팁이기 때문에 웨이터나 웨이크리스들이 손님께 과잉응대 하는 것은 당연함다.
그래서 웨이터들은 주문 받을 때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나갈 때까지 물어보고 다니죠. 그래야 팁을 많이 받을 수있으니까여.
해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영어를 못하는 사람입장에선 진땀이 납니다.
스테이크 하나 시키면, 고기는 얼마나 익혀줄까? 샐러드는? 드레싱은? 에피타이저는 필요없니? 등등 질문이 줄을 이으니 어디 맘이 편해야 소화도 될텐데, 집에 두고온 김치찌개가 머릿 속을 맴도는 것이죠.
그러나 그래도 가셔야 함다. 여러분이 미국에 살면서 유일하게 왕대접 받으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죠.
또 그 곳에 가면 메뉴판을 달달 외우십쇼. 그 메뉴 속에서도 미국의 문화와 보지 못했던 단어들이 총망라 되어 있으니 말임다.
제가 미국와서 꼭 3개월만에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차를 타고 주문하는 곳)에서 성공적으로 주문을 했던 날. 제 옆에 있던 선배가 한마디 던지더군요.
"야! 너 언제 배웠냐? 난 1년 넘었는데 아직도 안되는데, 저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가 뭐 들려야 주문을 하지? 부럽다 임뫄"
제 자랑한 건 아니구여. 전 미국인인 이모부가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하실 때마다 귀담아 들었슴다. 뭐라고 하는질 말임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되더라구여. 나중에 알았죠. 드라이브 쓰루 이용 못하는 한인들 많다는 사실을 말임다.
(3) 백화점엘 간다. - 역시 위의 예들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나 백화점에선 하나를 더 배울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광고들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특히 백인친구들과 지내게 되면서 한가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백인들이 잘사니 훨씬 사치스러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제 상식을 완존히 뒤집어 버린 이 일은 바로 일요일자 신문 뒷편에 부록으로 따라오는 광고 용지들 때문이었는데요.
어느날 친구 집엘 가보니 친구 와이프가 광고지를 하나씩 넘기며 가위질을 하고 있는 것임다.거기에는 10%에서 많게는 50달러까지 세일에 디스카운트 해주는 쿠폰들이 붙어있었구여. 친구 와이프는 그것들을 몹고 있었던 것임다.
아~~ 알뜰한지고. 백화점에 가시면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생생히 보실 수 있슴다. 또 어떤 광고가 붙어 있으면 얼마나 할인이 되는지도, 알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이 역시 살아있는 영어가 아닐 수 없슴다. 돈을 아낄 수 있는 영어니 당연 살아 있는 것 아니겠슴까?
(4) 기타 - 이 밖에도 가 볼만한 곳은 많습니다. 공원, 학교, 도서관, 운동 경기장 등등 어느 곳에 가던지 다 공부할 것 투성이니 말임다.
특히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셨다면 집에 부터있지 말고 부지런히 다니셔야 합니다.
영어는 와서 6개월 동안 배운것으로 병생을 산다는 말이 있는 만큼 첨 오셨을 때의 향학열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슴다.
3. 영어만이 살길이다. 영어를 하지 못하면 기회는 없다.
이쯤에서 제가 늘 생각해오던 것 한가지 말해볼까 합니다.
이 얘기 쓰고나서 막 반론 올라오구 글지도 모르지만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는 그냥 너그럽게 양해 하시며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전 글케 생각함다. 이제 LA로는 그만들 이민갔으면 한다고 말임다.
요가 왜 그냐면요. 제 선배나 친지, 혹은 친구 중에도 LA사는 사람들 많거든요. 근데 영어를 못함다. 것두 아주 못함다.
당연하죠. 요런 결론 나오는 거여. 영어 안써도 살만큼 한인들이 있구여. 한인타운이 발달되어 있거든요.
글구 더 중요한 것은 나중에 들어간 여러분들께는 별 기회가 오지 않는 다는 것임다.
이미 한인타운에서의 기회란 몇 십년전에 와계셨던 분들이 다 차지 하셨구여.
이제 가보았자 그분들이 하시던 비즈니스 웃돈 주고 사서 운영하거나 그 분들 밑에 들어가 일하는 것 밖에 없기 때문임다.
특히나 영어가 안는다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이는 우리가 당장 편하다고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기 때문이죠.
회사일로 LA에 계신 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을 때 그 분이 이런 말 하시더군요.
"당신네 회사는 왜 한글 계약서가 없어? 거 하나 만들지? 원칙도 중요하지만, 한인들 돈 모으려면 한글 계약서 만드는게 좋지 않겠어?
LA에서는 한글 계약서도 통하구, 왠만한 전기나 전화 회사에도 한인들이 있어 영어 안 써도 되는데, 난 말야 이 영어만 보면 머리에 쥐가 나서 말이야..."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글 계약서는 위반입니다. 영어를 한글로 언역하는 과정에서 의미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얼마나 많겠슴까?
근데 그걸 한글로 쓰라니..... 전기나 전화회사에 한국 직원들 있어 영어 못할 때 도움 되는 거 첨엔 좋아 보입니다.
근데요. 요건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전 반대 그 자체이구여.
예를 들어 보겠슴다. 미국에 가장 많은 이민자를 자랑하고 있는 인종은 히스패닉계입니다.
멕시코를 선두로 남미 계통 중 스패인어를 쓰는 나라들을 총칭하는 것인데요.
미국에선 이들의 숫자가 많아지자, 히스패닉어를 제2외국어로 인정, 법정에서까지 히스패닉어를 상용화 시켰슴다.
글다보니 어떻게 되었슴까? 영어를 못하는 히스패닉들이 엄청스레 늘어 바렸슴다.
여어를 쓸 필요 없이니 안 배울 밖에요. 그러다보니 그들의 직업은 늘 몸으로 때우는 직업들 밖에는 없습니다.
이게 편리함이 가져다 주는 부정적인 결과인셈이죠.
암튼 영어는 살길이자.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편임다.
아니 아니더라도 일단은 글케 믿으시고, 영어 배우시기 바랍니다.
미국와서 한인타운 돌며, 어떻게 어떻게 살다보면 나도 집사고, 좋은차 타고, 나중에 한국 나가 목에 힘 한번 줄날 있겠지?하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날은 결단코 절대 오지 않는 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엔 가능했지만, 이제 오시는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그런 기회는 없습니다.
오직 영어를 배우신다면 가능합니다. 그러니 제발 영어를 배우세여.
그렇게 영어를 배워야 주류사회라 불리우는 백인사회로 나아가실 수 있슴다.
어떤 분이 미국의 총기사고에 대해 우려의 질문을 해주셨던데요.
영어 안베우신다면, 총기사고의 안전지대로는 못 들어간다고 볼 수 있겟습니다.
한인들의 비즈니스를 보세요. 대개가 히스패닉이나 흑인들을 상대로 합니다.
어떻게 안전을 생각하십니까? 히스패닉이야, 사람 쏘고 국경 넘어 가버리면 잡지도 못합니다. 흑인들 역시 마찬가지구여.
그런데 영어가 안되니 그런 비즈니스 또 대물림 되는 겁니다.
기자 생활 하면서 보았던 것중 안타까운 것은 얼마전 총기 사고로 사람이 죽었던 매장을 다시 다른 한국 사람이 사는 것을 목격하게 될 때였슴다.
물론 그 사람도 그 사실을 알고 샀지만, 다른 곳 보다 쫌 싸게 나왔다는 이유 땜에 그걸 샀다는 말을 들었을 땐 더 답답한 마음이었구여.
물론 오죽하면 그러겠습니까? 영어도 안되고, 먹고는 살아야 하겠고, 아이들도 교육 시켜야 하니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일텅 나선다지만, 옆에서 이를 바라보는 젊은 한국인의 마음은 아타깝기 그지 없는 것이지요.
만일 영어가 된다면 이 모든 상황들을 조금은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백인마켓을 공략할 수도 있구여. 좀 더 안전한 사업을 가지고, 좀 더 안전한 동네에서 사실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임다.
아무런 해답없이 위화감만 조성해서 죄송하지만, 여기까지가 제 생각이었구여.
말씀의 핵심은 역시 영어가 미국에서 갖추어야 할 능력 중 가장 중요한 능력이란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행을 결심하고, 비자를 손에 들고 동처오길 기다릭호 계신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또 그 분들 모두에게 희망과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희망의 미래가 좀 더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오길 바라신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영어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영어는 하지 않으시면서, LA로 가면 그래도 어떻게 되겠지 하신다면 물론 미래는 있을 지몰라도 한 참은 돌아가야 할 것이란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뭐니뭐니 해도 영어가 니국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요. 능력이란 사실. 명심하시구여.
오늘도 영어 테이프 갈아 끼우며, 시작되는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길 빌겠습니다.
미래를 생각하시는 여러분들 화이팅!
행복하세요.
---------------------------- 이실직고 -----------------------------
첫댓글 다시한번..... 영어공부시작~~~~~ 좋은말씀 감사요~~~
사무치는 말씀입니다....영어!! .미국살면서 젤 스트레스가 영어입니다. 일년반 사니까 얼굴만 두꺼워지고 손짓만 늘어여..영어는 안늘고...영어야 기다려라...내 잡으러 간다.이실지고님..화이팅!
휴 ~ 나도 좀 있으면 미국으로 들어갈건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님의 말씀대로 열심하 영어 배워야 겠슴다.. 감사 ~
골백번 결심해도 안되는게 제 현실임다만 또한번 결심해 봄다 아자아자 홧팅!!!
진짜 좋은 말씀이시네요..ㅋㅋ아직 미국엔 안 갔지만..
글 잘 보고 갑니다. 하지만 영어 멀고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ㅠㅠ
우리모두에게 숙제네요.조금있음 들어가는데 과연 제가 잘 할수있을지...아자!아자!우리 모두 홧팅!!!!
아~~~글이 넘 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