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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레티놀) 당근·시금치 등 녹황색 야채에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과다복용하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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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군 서로 기능이 유사한 여러 가지 수용성 비타민을 한데 묶어 분류한 것으로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등이 비타민 B군에 해당된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며 피로를 풀어주고 두뇌 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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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과일과 야채에 풍부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면역력을 키워준다. 철분의 장내 흡수를 증진시키므로 빈혈이 심한 사람은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피곤함, 어깨결림, 두통 등이 심한 경우에도 비타민 C를 섭취할 것. 특히 담배를 필 경우 비타민 C 파괴량이 많으므로 비흡연자보다 더 많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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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토코페롤)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몸의 노화를 지연시켜준다. 부족하면 적혈구 세포막이 파괴돼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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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칼슘은 골다공증을 막아주고, 칼륨은 동맥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신경세포를 안정화한다. 마그네슘은 신체 에너지 생성을 증진시키고 셀레늄은 면역증진 및 바이러스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아연, 구리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망간은 항산화 효소의 구성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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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큐텐효소가 몸안에서 화학작용을 할 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효소. 노화와 혈관질환,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제 작용을 돕는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합성이 줄어들므로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최병철 박사는 약학박사이자 미국 임상약학회 정회원, 미국약사회 정회원. 현재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및 영남대 임상약학대학원 겸임교수, 약사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 임상약학 전문가 최병철 박사
“노화증상에 따라 영양제를 골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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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식생활만큼 몸에 좋은 보약은 없다. 하지만 바쁘게 지내다보면 끼니를 거르기 일쑤고 음식물을 통해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기 힘들다. 이럴 때는 영양제를 통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임상약학 전문가 최병철 박사(51)는 신체나이를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영양소 섭취와 함께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몸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은 체내의 활성산소인데 코큐텐, 비타민 C·E, 등의 항산화 물질이 이를 막아주기 때문. 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나이와 몸 상태에 맞게 적정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의 경우 22~50세 성인의 경우 하루에 500mg(여)~1000mg(남)이 적당하고, 50세 이상은 500mg(여)~1500mg(남)이 알맞다.
“저는 노화예방을 위해 비타민 E, 카로틴, 셀레늄과 함께 코큐텐을 복용하고 있어요. 코큐텐은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스타틴계 고지혈증 약병에 코큐텐과 함께 복용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예요. 특히 고혈압, 협심증,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계 관련 질환이 있다면 코큐텐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증상에 따라 영양제 선택 달리해야
이외에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관절이 아프다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들어간 건강보조제가 도움이 된다고 최 박사는 추천한다. 글루코사민은 아미노당의 일종으로 관절재생을 돕고 통증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생기가 없다면 종합비타민제가 적당하다. 종합비타민제는 한 알만 먹어도 하루의 영양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고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도와 피로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고. 손발저림이나 수족냉증 등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혈액순환 개선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영양제를 고를 때는 믿을 만한 회사의 제품인지 살펴보고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체크해본다. 전문의와 상의한 뒤 몸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처방받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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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큐텐, 비타민C·E, 미네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최병철 박사 제안! 내 몸에 맞는 영양제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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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보이면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영양제몸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물질은 체내의 활성산소.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코큐텐, 비타민 C, E 등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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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아프면 칼슘제부실해진 뼈 속 건강을 챙기려면 칼슘 보충제를 먹도록. 관절이 아프다면 관절재생과 통증완화 효과가 있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들어간 건강보조제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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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에는 종합비타민제종합비타민제는 한 알만 먹어도 하루의 영양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종합비타민제는 신경과 근육의기능을 도와 피로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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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저림은 혈액순환제손발저림, 수족냉증 증상이 있다면 혈액순환 개선제가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느려지므로 미리 혈액순환 개선제를 챙겨먹을 것.
신체나이 젊게 하는 영양소 가이드
▼ 비타민 A(레티놀)
당근·시금치 등 녹황색 야채에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과다복용하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주의할 것.
▼ 비타민 B군
서로 기능이 유사한 여러 가지 수용성 비타민을 한데 묶어 분류한 것으로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등이 비타민 B군에 해당된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며 피로를 풀어주고 두뇌 활동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