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에 대해 하도 기가 막힌 일을 올립니다.
한국에서 16년간 무사고 운전에다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해준
무사고 증명서 까지 온갖 서류를 다가지고
프레드릭턴에서 보험을 들려고 하니....
일단 한국 경력은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러더니 나온 것이 2760불....
어린 애들이 처음 운전면허 따면서 받는 운전교육을 받으면 1100불
감해 준다고 하더군요.
중고차는 이미 사 놓앗고 하루에 자동차렌트비가 50불(보험료포함)씩
올라가는 상황이라 할 수 없이 보험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운전면허 필기 시험도 합격했고...운전교육도 수강 신청을 해 놨습니다.
운전교육 수강 신청비가 700불 ...결국400불 싸지는 샘이죠.
그런데...여기저기서 싸게 들었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알아본 결과 제 동기이신 분의 도움으로
몽턴에서 싸게 곳을 찾아서 몽턴에 가서 새롭게 보험을 들었습니다.
1744불...
무려 1000불이 싸진 셈이죠.
그래서 거기에 새로 들고 바로 이쪽 보험을 취소햇는데...
몽턴에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보험료 산정이 잘못 되었다고....
나뿐만이 아니라 내 한국인 친구도 잘못되서 둘다 다시해야 한다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 군요.
제가 해약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브로커끼리 연락이 된듯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됐어도 상관없지만...
제 동기분 마저도 보험료가 올라가서 정말 미안해 죽을 지경입니다.
지금 이곳의 보험회사에서는 한국 경력을 전혀 인정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NB운전면허를 따면 1년후부터 인정을 해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운전교육을 받으라고 하는 거구요.
그러면 경력을 약간 인정 받는다는 겁니다.
결국 원점으로 돌아갓습니다
.보험료가 싸게 되서 기분 좋았엇는데....
아무튼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되서 아무 의욕도 없습니다.
제 보험료 때문이 아니라...
몽턴 동기분 보험료 때문에 미안해 죽을 지경입니다.
미안합니다.제 보험료 좀 싸게 해볼려고 하다가 본의 아닌 피해를 드려서....
하루 빨리 한국의 운전면허 교환도 되고 보험경력이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저처럼 맘고생 하시는 분들 안계시면 좋겠어요.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참고하시는분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