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S연예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경규. 그 영예의 한가운데엔 남자의 자격합창단이 있었다. 7월 11일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준 합창단은 9월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합창단 마지막날 우리의 영원한 ? 박칼린의 송별가로 나왔던 이젠 안녕.
015B-이젠 안녕 (성지훈, 신해철, 윤종신, 장호일, 재혁, 정석원, 조현찬, 조형곤, 최기식)
(석원)음악 속에 묻혀 지내 온 수많은 나날들이
(형곤)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2절 지훈)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현찬)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2절 해철)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종신)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2절 재혁)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식)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모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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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뜨라래 원문보기 글쓴이: 꽃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