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그냥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혹시 내가 민턴샵을 하고있어서 어떻게보면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은 했었지만,
그래도 무언가 도와주고 뜻있는 일을 하고싶었다.
내가 몸담고 있는 용담클럽 회원님들과 또 cj하이민턴 아우들과 동료들이 있어서 추진을 강행했다.
처음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난관이 수없이 봉착되었다.
경험도 없고 각 시도대회 팜플렛을 보며 참고하고 또 내가 격었던 불편했던 사항들을 생각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얼마나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일부 사람들은 소득도없이 힘들게 왜 하느냐고 했지만 별 신경쓰지않았다.
그래서 이 대회 협찬을 해 주신 트라이온 사장님과 의논하고 반 강제로 용품 협찬을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예산이다 .
각 시도의 모든대회는 예산이 있어서 그 예산안에서 행사를 치루면 된다.
하지만 우린 아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협찬을 받아서 기금을 조성해야한다.
마침 가까운 친구에게 의논하고 이 대회의 취지를 잘 봐주신 그랜드 코리아레져[주] 협찬을 하셨다.
이젠 부족하지만 날개를 단 셈이다.
나머지는 전국에서 민턴을 즐기시는 동호인 여러분께 홍보하고 노력하면 될것같았다.
대회 상품 인터넷에 올리고 여기저기 전 회원들이 홍보 단계에 들어갔다.
너무 촉박했다 .
체육관 대관문제도 마침 11월15일 전년도 직지대회 대관을 대신해서 시연합회 국장님과 회장님의 도움으로,
국민생활관을 대관할 수 있게 되었다.
마감일을 앞두고 신청자는 목표치에 10%로도 되지않았다.
더군다나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모든대회가 취소가 되고 막막했다.
대회 홍보에 용담클럽 김병수 회원 장남 영준이의 덤블링민턴을 동영상으로 올리면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마감 일주일을 앞두고 두세명씩 조를짜서 각클럽으로 음료수 들고 홍보활동을했다..
결과는 목표치는 미치지 못했지만 다들 열심히 홍보활동을 한 보람이 있었다.
혼복빼고 남복 여복만 720여명이 참석을 마감으로 잡고 일을 추진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홍보했으면 많은 인원이 참여를 했을텐데,
이제 남은것은 최선을 다해 참여 동호인들께 봉사하면 된다.
몇몇간 후배들만 다구치고 호령하고 또 다독이며 모든 준비는 잘 되어갔다..
몇 안되는 하이민턴 회원님들이 각자가 맡은 일에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움직여서 당일날도 원만하게 진행이 마무리 되었다.
추운데 각각 체육관청소 현수막철수,
후딱정리하고 모여서 커피타임으로 간단하게 뒷정리하고 각자 소속클럽으로 박수와 함께 해산.
모임의 맏형으로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많었던지라 긴장감이 풀려서인지 클럽에서 수고주 한잔에 녹아떨어졌다.
암튼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졌다고 생각하고 내년엔 보다 좀더 체계적이고 준비성있게 잘 해봐야겠다..
일선에서 가장많이 고생한 하이민턴 회원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대전에서 참여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네 많이 참석해 주신 덕분에 대회가 빛이났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앞으로도 더욱 수고 많이 해 주세요...^^...전 맡겨주시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알었쓰~`복사해 놨다...
형님 대단히 진짜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아마도 올해 보다 더 성대하게 될것 같습니다 많이는 도와 드리지 못했지만 맡겨만 주면 잘하는게 하이민턴 회원분 들같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화이팅
민성이도 고생많이했어..
고생하셨습니다.....여주중앙에서 7팀밖에 참가못해서 죄송했는데.... 좋은 의도로 시작된 대회인만큼 2회 3회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나중에 한번 놀러갈께요..
네 동규씨 협조해 주셔서 고마워요 놀러오시구 즐턴하세요..
쌀쌀한 날씨였는데.. 고생 많으셨어요..
네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잘치뤘슴다...
고생하셨습니다.
기훈이도 고생 많었어.
귀염둥...ㅎ혀혀혀 멋지십니다. 내년엔 우리가 우승 빼았을 겁니다. ㅎㅎ
애혀.. 올해 봐준거지? 그럼 우승 준우승 상품 하이민턴 클럽에 걸구 한판 다시 붙어..
놀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중증장애인 자립기금 조성에 일조했다는 뿌듯함에 기분까지 좋습니다.. 내년엔 1~3등 상품은 작은거로 하고 기금을 많이 만들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네 모두가 같은맘일듯 합니다. 좀더 체계적이고 알뜰하고 준비성 있게 해 보겠슴다.
준비기간이 별로 없었을텐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유내강!,,,안낙영사장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친구가 뒤에있으니 든든하고 힘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