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친 김원중, 여성들과 밤샘파티..'알고보니 김연아 합숙훈련 때'
MBN | 입력 2014.08.08 09:46
'김연아 남친' '김원중'
김연아 남자친구로 알려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무단 이탈에 교통사고까지 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다른 김원중의 일탈 행동들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8일 온라인 종합지 '더팩트'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과 경기를 마친 뒤 4박 5일의 휴가를 받았습니다.
태릉선수촌에 복귀한 김원중은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개인차를 이용해 일행들과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강남에 도착한 김원중은 1월 1일 0시쯤 압구정 로데오 거리 바에 들어가 1시간 정도 술을 마신 뒤, 여성들과 어울려 논현동의 가요주점에 들어가 오전 7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일행들은 각자 여성들과 한 명씩 짝을 맞춰 대리운전 없이 직접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월 27일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을 비롯한 병사 3명이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이탈한 후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사실을 은폐하다 적발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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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良禽擇木(양금택목) 良禽擇木而棲(양금택목이서)
良 어질 량, 좋을 량. 禽 날짐승 금. 擇 가릴 택. 木 나무 목. 而 말이을 이. 棲(栖, 捿) 깃들 서, 살 서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
김연아가 판단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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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택목이서(良禽擇木而棲)의 유래(由來)
후한의 영제(靈帝)가 죽은 뒤 십상시(十常侍)를 제거하려고 대장군 하진(何進)이 각 지역의 제후들을 불러들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이 서량자사 동탁(董卓, 동태사, 董太師)이었고, 그와 비슷하게 병주자사 정원(丁原, 정건양, 丁建陽)도 도착하였다.
정원(丁原)에게는 여포(呂布, ? ~ 198년 12)라는 양자가 있었는데, 여포 (呂布)는 자는 봉선(奉先)이며 병주(幷州) 오원군(五原郡) 구원현(九原縣) 사람으로 칠척거구(七尺巨軀)에 무술실력도 아주 뛰어났고 방천화극(方天畵戟)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었다.
그를 처음 본 동탁(董卓)은 여포(呂布)를 자신의 수하로 만들기 위해 이숙(李肅)에게 의중을 얘기했다.
마침 이숙(李肅)은 여포(呂布)와 동향으로 동탁(董卓)의 적토마(赤兎馬)와 많은 보물을 가지고 여포(呂布)를 찾아가서 의부(義父) 정원(丁原)을 버리고 동탁(董卓)을 섬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여포(呂布)는 이를 거절하면서 "나는 아직 부귀공명(富貴功名)을 이룰만한 주군을 만나지 못하였다"고 여운(餘韻)을 남겨, 이를 간파(看破)한 이숙(李肅)이 여포(呂布)를 설득(說得)했다.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둥지를 틀고(양금택목이서(良禽擇木而棲)
훌륭한 신하는 주군을 가려 섬기나니양신택주이사(良臣擇主而事)
기회(機會)가 왔는데도 서두르지 않으면 후회(後悔)해도 늦을 것입니다."
이 말에 여포(呂布)는 자신의 양부 정원(丁原)을 죽이고 동탁(董卓)의 편으로 돌아선나 끝내는 초선(貂蟬) 때문에 동탁도 죽인후 나중에 조조(曹操)에 패하여 참수(斬首)되었다.
양금택목이서(良禽擇木而棲)의 유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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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상시(十常侍)
중국 후한 말 영제(靈帝) 때에 정권을 잡아 조정을 농락한 10여 명의 중상시, 즉 환관들을 말한다.
장양(張讓)・조충(趙忠)・하운(夏惲)・곽승(郭勝)・손장(孫璋)・필남(畢嵐)・율숭(栗嵩)・단규(段珪)・고망(高望)・장공(張恭)・한리(韓悝) 또는 장양, 조충, 건석, 곽승, 단규, 후람, 조절, 하운, 정광, 봉서등 10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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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천화극(方天畵戟)
방천화극(方天畵戟)은 방천극(方天戟)의 일종으로, 양 쪽에 붙어있는 월아(月牙)가 붙어있는 방천극과 달리 한쪽에만 월아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삼국 시대의 장수인 여포(呂布)가 사용한 무기로 유명하며, 청룡극(靑龍戟) 또는 극도(戟刀)라고 하기도 한다.
월말 명초에 나관중 (羅貫中,1330?~1400) 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는 여포 이외에도 손책(孫策)의 부하인 송겸(宋謙)이나 고정(高定)의 부하인 악환(鄂煥)이 사용하며, 시내암(施耐庵)이 쓴 소설 수호전(水滸傳)에 등장하는 인물인 여방(呂方)과 곽성(郭盛)이 사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방천화극 형태의 무기가 나타난 것은 송나라 이후이기 때문에 여포(呂布)가 이 무기를 실제로 사용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으며 진수(陳壽)가 기록한 정사 삼국지(三國志)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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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4대 기서(四大奇書, Four Great Classical Novels of China)
원(元) 나관중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원(元) 시내암(施耐庵)의 ‘수호전(水滸傳)’
명(明) 오승은(吳承恩:1500~1582경)의 ‘서유기(西遊記)’
명(明)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생의 ‘금병매(金甁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