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에 머물다

[qjatn1639]

   처음 동참했을 때의 서먹함도 잠시, 설레임님,초로인생님,한방님외 여러 산마을고참님들의 친절하신 태도와 포근한 눈빛에서 안도감을 느끼며, 이제 겨우 두곳을  다녀왔지만, 두번째  만남에서는 제법 어울리며 동화되는 나를 보고,산마을이 주는 아늑함과 훈훈함을 가슴 가득히 담아 보았습니다. 태생이 강원도 감자바위인지라  수줍음을 많이 타거든요~^^ ,  더우기 뜻밖에 만난  이웃사촌 도로시님,오며가며 내내  좋은 말씀  많이 나누어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다음 산행 때도  알속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식구에게 선생님얘기 했더니 다들 재미있어 하더군요. 어쩌면 세상이 그렇게 넓고도 좁은지.......^^ 아무쪼록 청주산마을산악회가, 많은 분들이 풋풋한 인정을 나누어 가질수 있고,생활의 윤활유가 되는 최고의 만남의 장으로 영원히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저도 틈나는대로 열심히 참석할께요. 회원님들 많이 반겨주세요~^^

[해와 달]

너무도 산행에 즐거움을 느끼셨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회원중심으로 발전하는 산악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산바람]

감자바위님을 만나서 산행을 함께 할수있어서 영광입니다